[로이슈 편도욱 기자]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와 코레일로지스㈜는 지난 18일 금요일에 한마음혈액원과 함께 인크루트 사옥 앞에 마련된 이동식 헌혈 버스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인크루트와 코레일로지스㈜는 혈액이 부족한 휴가철에 보탬이 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18일 오전 10시부터 16시까지 한마음혈액원의 헌혈 버스를 통해 진행됐으며 인크루트와 코레일로지스㈜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여 마음을 보탰다. 더하여, 이번 헌혈 캠페인을 계기로 향후 현혈증 기부 의사를 밝힌 직원들의 헌혈증을 받아 필요한 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을 기획한 인크루트 조영인 사내문화개발 담당자는 “임직원과 함께 좋은 일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뿌듯하고 행복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레일로지스㈜와 함께해 더욱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고, 코레일로지스㈜ 관계자는 “인크루트와 함께 헌혈 캠페인을 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함께 다양한 나눔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크루트는 유기견 보호 봉사활동,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다.

◆제로다크웹, 국내 30개 제조 기업 유출 모의 조사... 약 23만건의 계정 정보 유출 탐지
다크웹 유출 정보 모니터링 서비스 제로다크웹이 국내 6개 업종의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다크웹 정보 유출 현황을 모의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23만 건의 메일 계정 유출과 악성코드 감염 PC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고 밝혔다.

유출된 계정 정보는 약 237,767건이며, 악성코드에 감염이 의심되는 디바이스는 1,721대로 탐지되었다.

업종별 유출 계정은 기계가 123,422건으로 가장 많다. 그 다음으로는 식음료가 63,153건, 화학: 26,634건, 철강: 20,242건, 의약품: 4,911건, 의료정밀: 1,126건 순이다. 감염된 디바이스의 수는 기계: 1,031건, 식음료: 478건, 철강 105건, 화학: 70건, 의약품: 35건, 의료정밀: 4건으로 유출 계정 정보과 비례하지는 않았다.

모의 조사를 실시한 30개 제조 기업 중 1개사를 제외, 29개사에서 정보 유출이 발견되었다. 다크웹에 계정 정보가 유출됨을 인지했다면 즉시 유출된 개인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중요한 사이트의 비밀번호를 교체하고 보안 인증 절차를 강화하는 것이 좋다. 이어 보안 전문가 및 전문 회사를 통해 유출 경로를 파악하고 차단하는 것으로 2차 유출을 차단해야 한다.

◆유라(JURA) ‘오피스 커피 특화 시스템’ 매출 142% 성장
국내 제조 대기업의 ‘MZ세대’ 직원 모시기가 한창인 가운데, 대기업들이 제조∙생산 현장에서도 MZ세대 직원들을 위한 복지에 공을 들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위스 하이엔드 전자동 커피머신 브랜드 '유라(JURA)'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대기업 생산 사업장의 오피스 커피 특화 시스템 'OCS(Office Coffee System)'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건설 및 제조 대기업이 연봉 이외에 복리후생, 워라밸 등 회사의 복지를 중요한 가치로 두는 2030세대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전 사업장에 복지를 보강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특히 고물가 영향으로 '커피플레이션', '커피복지'라는 신조어가 생긴 만큼 많은 기업에서 오피스 카페를 적극 확대하고, 개인의 커피 취향이 고급화∙세분화됨에 보다 섬세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실제, 유라의 OCS 이용 기업 중에서도 오피스 전용 커피 머신과 추천 스페셜티 원두, 수요가 높은 아이스 음료를 위한 제빙기까지 맞춤형 패키지로 이용하는 사업장도 꾸준히 증가 추세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