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응모를 위해선 5천원 이상 3회 구매만 하면 된다. 포켓CU 멤버십 적립을 통해 모은 스탬프로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행사 점포는 강원, 제주 소재의 모든 CU에서 적립 가능(지역별 적립)하며 이용 고객에 대한 제한은 없다.
경품은 강원과 제주 각각 추첨을 통해 CU 모바일상품권을 금액별로 총 2,570명에게 제공한다. 해당 상품권은 전국 어느 CU에서든 사용 가능하다.
CU가 이렇게 특정 지역을 대상으로 스팟 이벤트를 기획하게 된 이유는 여름 휴가철 도심 인구가 지방으로 대거 이동함에 따라 고객 혜택을 높이는 한편, 최근 해외 여행 급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려는 목적이다.
CU는 전국 최대 17,400여 점포의 스마트한 운영을 위해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지금까지 편의점 업계는 가맹본부가 주도하는 통합 행사 중심의 매스 마케팅이 주를 이뤘으나 CU의 ‘나의 온라인 점포’는 매장을 직접 운영하는 가맹점주의 주관에 따라 스탬프, 행사, 할인 행사, 자동화 쿠폰 등의 핀셋 마케팅이 가능하다.
또한 최근에는 지역 특산물로 만든 제품을 해당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地産地消) 개념을 담은 한라봉 생크림빵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제주도와 우도에서만 판매해 SNS 등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고객들의 구매 요청에 따라 이달 전국 판매로 확대했다.
BGF리테일 CCO(최고고객책임자) 임민재 상생협력실장은 “기존 편의점 업계에서 볼 수 없었던 지역 마케팅 전략을 통해 고객 혜택은 더욱 커지고 점포 매출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CU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소비 심리를 깨워 지역 전반의 경기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식진흥원, 해외 한식 전문가 양성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해외 한식교육 수요에 부응하고자 한식 전문 강사 양성과정인‘해외 한식 교강사 교육’을 `17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2023년에는 미국, 태국, 이탈리아 등 13개국에서 거주하는 한식 강사 18명이 선발되었다. 5월 30일부터 6월 9일까지 총 52시간 동안 한국에서 최고의 전문가들에 교육을 받았다.
수료 후 한식 강사들은 해외 한국문화원, 세종학당, 교육기관 등에서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해외에서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한식교육을 하고 있다. 또한 음식 축제, 한류 축제에 참여해서 한식의 맛과 멋을 알리는 한식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
◆제주 가끔 비…낮 최고 30도
20일 제주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산지를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낮 최고기온은 28∼30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오늘부터 모레(22일) 사이 비가 내리는 곳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1㎞ 미만으로 짧은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에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