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회 째 개최된 ‘2023 GDR The Longest’는 골프존 GDR아카데미가 월드롱드라이브(WLD)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선보인 한국판 실내 장타대회다. 총상금 2억 원 규모의 대회로, 앞서 지난 4월 진행된 1차 대회와 이번 2차 대회에서 각 참가자들이 획득한 포인트를 합산해 국내 최고의 장타자를 선발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세계 장타대회 출전 시드권을 부여함으로써 장타 한국대표를 선발할 수 있는 유일한 대회인 만큼 현장에는 국내를 대표하는 쟁쟁한 실력의 장타 실력자들이 샷 대결을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2차 대회는 GDR을 통해 참가 프로들의 비거리를 측정하여 상위 16인을 선발한 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려냈다. 1차 대회 최고 기록을 낸 괴력의 장타자 홍현준은 375야드(343m, 95m/s)를 기록하며 1, 2차 대회 합계 1천 포인트를 획득해 최종 우승 자리를 차지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2위는 340포인트를 획득한 최종환이, 이어서 3위 엄성용이 올해 골프존 장타왕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우승자를 포함해 최종 기록 상위 3인에게는 월드롱드라이브(WLD) 본선 참가 자격이 부여됐으며 GDR을 통해 처음으로 세계 장타대회 한국 대표를 선발하는 대회였던 만큼 국내 대표 장타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이어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 1천5백만원과 GDR PLUS 시스템 3대, 세라젬 마스터 V6 1대를 선물로 제공하고 2위는 상금 1천2백만원, GDR PLUS 2대, 3위는 상금 8백만원, GDR PLUS 1대를 지급했다.
골프존 GDR아카데미 송재순 대표이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회원분들의 관심 속에 국내 최고의 장타 선수들을 가리는 ‘GDR THE LONGEST’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GDR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특장점을 바탕으로 GDR 장타대회를 개최해 골프를 통한 즐거움 뿐만 아니라, 장타를 하나의 새로운 골프 문화로 자리매김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옵티팜, 녹십자수의약품에 써코바이러스 백신 2차 기술 이전
옵티팜은 2020년 PCV2b 백신 후보물질을 녹십자수의약품에 기술을 이전한 바 있다. 이번에는 2b의 생산성을 2배가량 향상하는 기술과 변이로 인해 최근 국내 우세종으로 자리 잡고 있는 2d 백신 후보 물질이 대상이다. 계약 체결에 따라 옵티팜은 기술료와 제품 상용화 시 매출액 대비 일정한 로열티를 받게 된다.
옵티팜의 동물 질병 진단센터가 지난해와 올해 1분기에 걸쳐 총 2천여 건의 PCV 시료를 분석한 결과 2d형이 60% 이상을 차지해 2b형을 제치고 국내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PCV 감염증은 혈청형에 따라 비병원성인 1형과 병원성인 2형으로 크게 나뉘며, 2형은 a, b, c, d 네 종류로 분류한다.
◆ 한국 NFT 센터 (KNC), ‘ 韓中 디지털문화예술교감전 ’ 개최
‘한중 NFT·STO 협력사업’과 중국과의 문화, 예술, 금융 등의 협력 및 교류의 일환으로 NFT·STO 글로벌 시대를 위한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 추진단 방한기념-韓中디지털문화예술교감전’을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25일까지 한 달간 KNC(KOREA NFT CENTER/센터장 박종미)에서 개최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