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슈] 롯데百 본점, 스트리트 컬쳐 브랜드 ‘소버 유니온’ 팝업스토어 外

기사입력:2023-07-13 08:03:47
[로이슈 편도욱 기자] 롯데백화점이 ‘스트리트 컬쳐’를 테마로 한 유통업계 최대 규모의 빈티지 팝업 스토어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7월 14일(금)부터 20일(목)까지 일주일 동안 본점 지하 1층 ‘더 웨이브’ 및 ‘코스모너지’ 광장에서 70~80년대 레트로 감성을 담은 스트리트 컬쳐 브랜드 ‘소버 유니온’과 손잡고 다양한 빈티지 패션, 소품, 아트워크 등의 상품을 판매한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9월 10일(일)까지 세종 문화회관에서 진행 중인 스니커즈 테마의 세계적 전시 행사인 ‘스니커즈 언박스드 서울’과 연계해, 소위 서브컬쳐(하위문화)에서 MZ세대들의 대세 문화로 자리잡은 ‘스트리트 컬쳐’의 정수를 보여줄 계획이다. 실제로 ‘스니커즈 언박스드 서울’ 전시는 에어 조던 컬렉션, 피죤 덩크, 더 텐 등 전설적인 스니커즈들을 한자리에 모아 영국, 네덜란드, 대만을 거쳐 한국에서 열리는 국내 첫 전시로, 지난 5월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MZ세대 관람객 약 2만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전시의 핵심 테마인 ‘스트리트 문화’를 모티브로 ‘전시 MD존’, ‘전시 연계 상품존’, ‘빈티지 상품존’ 총 3개의 섹션으로 구분해 총 500여 상품을 선보인다. 먼저 ‘전시 MD 존’에서는 ‘스니커즈 언박스드’ 전시의 그래픽을 활용한 포스터와 함께 전시 기념 엽서, 스티커 등을 판매한다. 특히 30여 종의 포스터는 1970~80년대에 제작된 것으로 데이비드 호크니의 ‘1972 뮌헨 올림픽’ 포스터와 제프 쿤스의 ‘나이키‘ 포스터시리즈 등 전세계적으로도 구하기 어려운 한정판 등으로 꾸려진다. 또한 ‘전시 연계 상품존’에서는 전시 주제인 ‘스트리트 컬쳐’를 다룬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판매한다. 빈티지 편집 매장으로 유명한 ‘발란사’와 협업해 제작한 한정판 의류, 모자, 굿즈 등을 비롯하여 켄달 제너, 두아 리파 등 국내외 유명 셀럽들이 주목한 폰 스트랩 브랜드인 ‘스트링 팅’의 제품도 국내 최초로 팝업을 통해 선보인다. 한편, 이번 팝업스토어의 메인 스테이지인 ‘빈티지 존’에서는 LA, 런던, 파리, 뉴욕 등 세계 각국에서 모은 한정판 빈티지 의류, 소품 등 400여 품목을 판매한다.

인테리어에도 ‘레트로 감성’을 담아, 몰입감 높은 쇼핑 경험을 선사한다. 초록, 노랑, 주황 등 선명한 원색의 벽면에 ‘소버 유니온’의 대형 로고와 그래픽으로 화려하게 꾸민다. 특히 약 330 m2(약 100여평)에 달하는 바닥 면에는 70~80년대 발행한 잡지와 포스터를 조합한 디자인으로 래핑해, 매장 어느 곳에서나 분위기를 경험하고 ‘인증샷’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제닉한 공간으로 연출할 계획이다.

다양한 혜택을 포함한 고객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먼저 오픈 첫 2일간 (7월 14일~15일)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해 당일 1만원 이상 구매 고객 총 1,600명을 대상으로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희소 가치가 높은 스니커즈인 ‘나이키 에어포스1 티파니’, ‘미스치프 아톰 장화’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김지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스니커즈 언박스드 서울’ 전시를 모티브로 2030 MZ세대들의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레트로’와 ‘스트리트’ 문화를 적극 반영해 기획한 팝업스토어”라며, “패션과 아트가 어우러지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제대로 된 스트리트 문화를 만끽하길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롯데免, 호주 멜버른공항점 오프닝 세리머니 진행

롯데면세점(대표이사 김주남)이 멜버른공항점 오프닝 세리머니를 호주 현지에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13일 호주 멜버른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진행된 이번 오프닝 세리머니에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와 로리 아거스 멜버른공항공사 대표, 조시 불 빅토리아 주 의회 의원, 이창훈 멜버른 총영사, 스테판 팀스 롯데면세점 오세아니아법인 대표 등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팬데믹이라는 긴 터널을 견뎌온 롯데면세점은 호주 멜버른공항점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다시 도약에 나설 것”이라며 “앞으로 해외 거점공항 중심으로 사업영토를 개척해 면세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거듭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청년시장'이 제안하는 서울 정책…본선 30개팀 겨룬다

서울시는 2023 서울 청년정책 콘테스트 '내가 청년 서울시장이다 시즌3' 본선에 진출할 30개 팀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청년들이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이 가운데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해 실제 시정에 반영하고자 마련된 정책 공모대회다.

6월 12일부터 이달 3일까지 공모한 결과 일자리, 주거, 교육·문화, 복지·생활·기타 등 4개 분야에서 총 712개의 정책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2021년에 열린 1회 대회 '서울 청년정책 대토론' 당시와 비교해 접수 아이디어가 7배가량 늘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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