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슈] CU, 편의점 장보기 트렌드 맞춤 전략 이어간다 外

기사입력:2023-07-13 07:56:48
[로이슈 편도욱 기자] CU가 대용량 포대 쌀, 채소, 정육 등을 전국 판매한 데 이어 이달 냉동 생선까지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CU 관계자는 "해당 제품은 간편 생선으로 100% 국내산 갈치를 담은 손질 갈치살(250g, 6,400원)과 노르웨이산 고등어 한 마리로 구성된 손질 고등어살(300g, 5,900원) 2종이다"라고 전했다.

생선 손질이 완료되어 간편하게 바로 조리할 수 있으며, 성인 한사람이 한 끼 식사로 즐기기에 적당한 소용량(250~300g)으로 구성됐다.

CU는 고객의 알뜰 소비를 돕기 위해 이달 말까지 600원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손질 갈치살은 6,400→5,800원, 손질 고등어살은 5,900원→5,3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CU가 이렇게 생선까지 상품의 범위를 넓혀가는 것은 편의점에서 식재료 수요가 날로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CU의 식재료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은 2021년 21.4%, 2022년 19.1%, 올해(1~6월) 27.2%로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

또한, CU가 지난 3월에 업계 최초로 전국 모든 점포를 대상으로 판매를 시작한 하이포크 한돈 삼겹살과 목살은 열흘(1~10일) 동안 2만 개가 넘는 판매량을 올린 바 있다. 무게로 치면 약 10톤이 넘는 양으로 돼지 한 마리에서 나오는 삼겹살이 10kg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돼지 1천 마리 분량의 고기가 팔린 것이다.

업계에서는 최근 잇따른 물가 인상 속에 ‘편의점은 비싸다’는 기존의 인식을 깨고 대형마트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상품으로 알뜰족 공략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처럼 편의점 장보기 수요가 날로 높아짐에 따라 CU는 이달 19일 과일주스 전문점 ‘쥬씨’와 손잡고 수박 도시락도 출시한다. 해당 제품은 480g 1~2인분 소용량으로 껍질을 벗기고 깍둑썰기가 된 수박만 담겨 취식의 편의성이 높다. 포켓CU를 통해 예약구매도 가능하다.

또한, 기존 대형마트 중심으로 운영됐던 냉동 과일도 새롭게 선보인다. 망고, 블루베리, 트리플베리 3종으로 연중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올해 유난히 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날씨도 CU에게는 또 다른 기회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해야 하는 온라인 쇼핑이나 대부분 차를 타고 가야하는 대형마트 대비 간편하게 장을 보려는 수요가 몰릴 수 있기 때문이다.

◆모션필로우, 수면 데이터 공유 서비스 시작

헬스케어 디바이스 전문 기업 ㈜텐마인즈(대표: 김상학)가 AI 코골이 완화 시스템 모션필로우에 데이터 공유 서비스를 적용하며 수면데이터 관리에 나섰다. 이로써 멀리 떨어져서 지내더라도 수면 데이터 공유를 통해 모션필로우 이용자들의 수면 건강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모션필로우는 AI 기술을 탑재한 모션시스템이 사용자의 코골이를 학습 후, 학습된 코골이 소리에만 반응해 베개에 내장된 에어백이 기도를 확보하는 방식으로 코골이 완화에 도움을 주는 수면가전이다. 특히 모션시스템은 사용 초기 1주일간 집중적으로 사용자의 수면과 코골이에 대한 데이터를 학습한다. 이후에도 지속적인 학습을 하는 만큼, 집중 학습이 끝난 이후에도 사용자의 수면 데이터를 매일 업데이트한다.

모션시스템이 학습한 데이터는 전용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션필로우는 이 전용 앱을 통해 수면 데이터 공유 기능을 도입했다. 데이터 공유를 원하는 경우, 앱에 로그인 후 공유 받을 사람의 정보를 입력해 초대하고, 데이터를 받는 사람은 초대를 수락해야만 한다. 단, 두 사람 모두 모션필로우 앱 가입 상태여야 한다.

◆서울시, 미래공간 전략계획 추진

서울시는 장기적 도시 공간구상과 비전을 담은 '서울 100년 미래 도시·건축 공간종합계획' 수립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10년 단위 도시기본계획을 넘어 먼 미래 서울의 모습과 여러 법정계획의 방향을 제시하고, 서울의 도시공간 혁신과 대전환을 유도한다는 게 시의 목표다.

시는 미래 서울을 다층·다기능 입체복합도시로 구현하면서도 서울의 산과 하천 등 자연환경을 살리는 것을 큰 틀의 추진 방향으로 설정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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