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마트에서 판매 중인 김치는 대개 비슷한 맛을 가진 일반 포장김치 제품들로, 소비자가 먹는 메인 요리나 상황을 모두 반영하지는 못하고 있다. 풀무원은 이를 고려하여 가정에서도 요리와의 어울림을 고려한 김치를 먹을 수 있도록 페어링 김치 라인업을 키워나가기로 했다.
이번 신제품 ‘칼국수 김치’는 풀무원이 처음 선보이는 페어링 김치로서 칼국수 전문점처럼 칼칼함을 강조한 김치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제품이다. 칼국수를 먹을 때 소비자가 원하는 김치의 맵기, 염도, 원료, 숙성도, 크기까지 세심하게 고려해 개발했다.
‘칼국수 김치’는 삼삼한 국물의 칼국수와 가장 잘 어울리는 매콤하고 칼칼한 양념이 특징이다. 칼국수와 함께 먹기 간편하도록 한 입 크기로 썬 배추에 입자감 있는 굵은 고춧가루와 고추씨를 더해 칼국수 전문점의 김치 스타일로 구현했다. 배추, 마늘, 고추 등 주재료는 100% 국내산을 사용해 안심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알싸한 마늘로 맛있게 매운 양념 덕분에 칼국수뿐 아니라 수육, 수제비, 밥 반찬으로도 다양하게 곁들여 먹기 좋다.
제품은 선조들의 지혜인 김장독 원리를 활용한 ‘김장독 쿨링 시스템’을 적용해 아삭하고 시원한 맛으로 즐길 수 있다. 원료의 입고부터 생산, 배송 등 전 단계에 걸친 엄격한 온도와 습도 관리를 통해 김치의 아삭하고 신선한 맛을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제3회 서울유니버설디자인어워드 개최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은 오는 7월 20일(목)부터 8월 2일(수)까지「2023년 제3회 서울유니버설디자인어워드」를 개최해 전국 유니버설디자인 우수사례 발굴에 나선다.
유니버설디자인이란 ‘모두를 위한 디자인’으로 연령, 성별,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의 유무 등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공평한 사용 환경을 만드는 디자인을 의미한다.
공모분야는 크게 ▴유니버설디자인 환경조성, ▴유니버설디자인 서비스, ▴유니버설디자인 제품 총 3개 분야이다. 환경조성 분야는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으로 나누어 공모하며 유니버설디자인에 관심 있는 국내 기업 및 공공기관이 참여 가능하다.
국토교통부는 7일 서울 중구 롯데시티호텔에서 말레이시아와 주요 교통 정책을 공유하고 인프라 협력을 강화하는 '제3차 한국·말레이시아 교통협력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이 회의는 2019년 3월 한국·말레이시아 교통 협력 업무협약(MOU) 체결을 계기로 2020년 12월 처음 열렸다. 2차 회의는 지난해 11월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교통 분야 탄소중립, 미래 모빌리티, 복합환승터미널 구축, 철도자산 관리 등 주요 교통정책 및 비전을 공유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