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관계자는 "턴 투워드 부산은 6.25전쟁에 참전한 유엔군 용사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유엔기념공원이 있는 부산을 향해 1분간 묵념하는 국제 추모행사이다"라고 전했다.
2007년 캐나다 참전용사인 빈센트 커트니씨의 제안으로 시작, 2008년부터는 국가주관행사로 격상돼 매년 제1차 세계대전 종전일인 11월 11일에 진행되고 있다.
11월 11일 빼빼로데이와 함께 턴 투워드 부산의 전국적 홍보를 위해,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턴 투워드 부산’ 홍보 엠블럼이 인쇄된 빼빼로 기획상품을 약 60만개 제작해 한정 판매했다. 또한 감사편지와 빼빼로가 포함된 감사 키트 400여개를 참전국 중 2022년도 수교 기념국(미국, 뉴질랜드, 콜롬비아, 멕시코) 공관에 발송하고, 한국 방문 유엔 참전용사 및 보훈 가족들에게 200여개를 추가로 전달했다. 3년간 총 천300여명의 유엔 참전용사에게 감사 키트를 전달했으며, 감사 키트를 받은 참전용사 및 보훈 가족들이 감사편지와 인증 사진을 통해 감동의 마음을 전해오기도 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빼빼로 정전 70주년 에디션을 전국에 70만개 한정 판매한다. 빼빼로 오리지널 제품에 ‘빼빼로와 부산지방보훈청은 6.25전쟁 정전 70주년 참전 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합니다‘ 홍보 문구와 정전 70주년 ‘AMAZING70’ 앰블럼을 패키지에 적용한 것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감사하는 마음을 나누는 빼빼로데이와 턴 투워드 부산, 두 이벤트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며, “국가보훈부장관 감사패 수상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에 대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투썸플레이스, 신임 대표에 문영주 사장 선임
투썸플레이스는 신임 대표로 문영주 전 버거킹 코리아 (비케이알)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신임 문 대표는 30여년간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도입, 개발, 운영하며 폭 넓은 경험을 쌓은 한국의 대표적인 외식기업인이자 마케팅 전문가이다.
문 대표는 2013년부터 최근까지 10년간 비케이알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한국 버거 업계 최장수 CEO’로 알려져있다. 한국 버거킹의 고속성장을 견인했을 뿐만 아니라, 실적개선과 기업 가치 제고, 브랜드 경쟁력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해 클레이아크미술관, 여름 교육·체험 프로그램
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여름철을 맞아 온 가족이 참여해 기후 위기 문제를 생각하고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8월 27일까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현재 진행하는 '뉴 락'(New Rock) 전시회에 맞춰 두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전에 없던 새로운 돌멩이란 뜻의 '뉴 락'은 풍화작용에 의해 암석화한 플라스틱을 지칭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