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줄 왼쪽부터) 현대건설 황준하 CSO, 성하지질공업(주) 이진규 대표이사, (주)성원이앤지 손창권 전무, 한국케미칼산업(주) 이철우 대표이사, 이화공업(주) 유재창 대표이사, (주)동광명품도어 이명현 대표이사,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이영숙 상생협력본부장.(사진=현대건설)
이미지 확대보기현대건설은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 본사에서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도입한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제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제도 시행 원년인 지난해에는 90개 협력사가 수행한 147개 하도급 계약에서 무재해로 공사를 마쳐 총 상금 5억여원을 지급했으며, 올해 상반기 시상식에서는 68개 협력사의 110개 하도금 계약에서 전공정 무재해를 달성해 총 상금 3억5000여 만원을 포상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한국케미칼산업㈜ 이철우 대표이사는 “이번 포상제도가 현장 근로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안전사고 예방에 의미있는 행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대건설의 안전보건관련 제도 시행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근로자 중심의 작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확산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우수 협력사 인센티브를 5000억원 규모로 대폭 늘리는 한편 각종 제도와 지원을 통해 현장 안전사고 예방의 토대를 확대해 왔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