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서비스는 다음 주 월요일(26일)부터 온라인 아모레몰에서 선보이는 '마이 스킨 DNA'를 구매하고 이용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이 유전체 분석기관 랩지노믹스와 협업해 개발한 '마이 스킨 DNA' 분석 키트를 활용하면 피부 노화, 색소 침착, 여드름 발생 등 피부 관련 유전자 11가지 항목과 비만, 식습관 등 건강 관련 58가지 유전 특성을 확인할 수 있다.
유전자 채취 이후 분석까지는 약 일주일이 걸린다.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본인의 유전자 분석 결과를 받아보고 아모레퍼시픽 본사 2층 '아모레 시티랩'에 방문하면, 정밀 측정을 통해 현재의 피부 및 두피 상태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아모레 시티랩'에서는 피부 및 두피 정밀 측정결과와 유전자 분석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서 전문가의 1:1 피부 관리 카운셀링과 솔루션을 제공하며, 온라인 피부 측정 및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아모레퍼시픽 R&I센터 서병휘 스킨케어연구소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마이 스킨 솔루션'은 아모레퍼시픽이 오랜 기간 이어온 고객 피부 연구 노하우와 최첨단 유전자 분석 서비스를 결합해 타고난 피부와 현재의 피부, 나아가 미래의 피부까지 분석할 수 있는 서비스다"라며, "피부, 두피, 건강, 유전자까지 뷰티에 대한 진단 및 개인화 솔루션 제공이 가능한 국내 최고의 뷰티 센터, '아모레 시티랩'을 통해 더 많은 고객분들이 맞춤형 피부 유전자 분석 서비스를 체험하기 바란다"라고 이야기했다.
◆주방∙생활용품업계 친환경 디깅족 공략
국내 대표 생활용품 기업 크린랲(대표 전기수)의 ‘착한 종이 수세미’는 위생과 환경성을 모두 잡은 건식 수세미다. 100% 천연펄프를 사용해 친환경적이면서도 내구성이 우수하여 쉽게 찢어지지 않는다. 제품에 함유된 세제는 과일과 채소 세척에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1종 세제이며, 포장 또한 폴리백 대신 종이 케이스로 제작하여 환경 부담을 줄였다. 이 외에도 200x300mm의 큰 사이즈로 세척력이 우수하며, 헤드 고리가 달린 디자인으로 야외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헨켈컨슈머브랜드코리아의 주방세제 '프릴'은 친환경 패키지 적용 범위를 전 제품군으로 확대한다. 프릴의 700㎖ 용기에 적용되는 에코 패키지는 100%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든 투명 페트병을 사용한다. 또 금속을 제거한 메탈프리 펌프, 수분리성 접착제를 사용해 용기와의 분리가 쉬운 이지필 라벨이 적용돼 용기의 자원순환성을 높였다. 환경부의 친환경 제품 인증마크도 받았다.
크린랲 관계자는 “친환경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친환경 제품을 소비하려는 친환경 디깅족이 늘어나고 있다“며 “크린랲은 오래전부터 바이오매스 합성수지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왔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니즈에 발맞춰 환경친화적인 제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수도권 명소 송도유원지 추억 되살린다…백사장의 부활
인천시 연수구는 다음 달 29일 송도국제도시 달빛공원에 백사장을 조성하고 9일간 '신(新) 송도해변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백사장은 공원 수변공간에 가로 47m, 세로 10m 크기로 물놀이장과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구는 30㎝ 높이로 모래(세척사)를 깐 뒤 그늘막·비치파라솔과 피크닉 공간을 마련하기로 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