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슈] 풀무원, 롯데케미칼과 화학적 재활용 소재 활용한 친환경 혁신 패키지 개발 나서 外

기사입력:2023-06-22 15:01:30
[로이슈 편도욱 기자] ESG 선도기업 풀무원이 국내 대표 화학기업인 롯데케미칼과 손잡고 친환경 혁신 패키지 개발에 나선다.

풀무원의 R&D센터 풀무원기술원(원장 이상윤)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롯데케미칼(종합기술원장 황민재)과 친환경 패키지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풀무원 관계자는 "협약식은 21일 충북 오송 바이오폴리스 지구 소재 풀무원기술원에서 열렸다"라며 "협약식에는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 김태석 실장, 황보학 센터장, 마케팅 최윤경 DM(상무), 롯데케미칼 황민재 종합기술원장, 송보근 연구전략부문장, 이현섭 테크센터장, 김동희 수석 등이 참석했다"라고 전했다.

양사는 탄소 중립 실현과 ESG 경영이 사회적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화학적 재활용 소재 개발과 개발된 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식품 포장 개발에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친환경 패키지 제품 개발 협력 ▲친환경 패키지의 소재가 되는 원료의 안정적인 공급 ▲친환경 원료를 이용한 제품화 확대 ▲기타 상호 기관이 필요로 하는 사항 등을 함께 이행하게 된다.

화학적 재활용은 플라스틱을 단순하게 녹여 재활용하는 물리적 재활용이 아닌 플라스틱을 화학적으로 분해해 추출한 열분해유를 폴리프로필렌(PP)·폴리에틸렌(PE) 같은 깨끗한 원자재 상태의 원료로 회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재활용률이 높고 자원 선순환에 도움을 주어 최근 주목 받고 있는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술 중 하나이다.

풀무원은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친환경 패키지 개발을 위한 원료 수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되어 화학적 재활용 원료를 활용한 친환경 식품 패키지 개발과 제품화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풀무원과의 협력으로 재활용 원료 수요 창출은 물론 친환경 제품에 대한 니즈를 빠르게 파악하여 고객들의 친환경 제품 요구에 맞는 패키지 개발 및 ESG 경영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은 “양사가 친환경 패키지 개발에 협력함으로써 식품 산업 발전에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며 “풀무원은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기업’ 미션 아래 지구 환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친환경 소재 및 포장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 종합기술원 황민재 원장은 “롯데케미칼은 풀무원과의 친환경 패키지 협업을 포함한 친환경 플라스틱 연구개발 및 상용화에 노력할 것이며 ‘Every Step for Green’이라는 친환경 슬로건을 바탕으로 자원 선순환 트렌드를 파악하여 관련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게토레이, 글로벌 앰버서더로 세계적인 축구 아이콘 손흥민 발탁

게토레이(Gatorade)가 오늘(22일)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에서 ‘SON IS COMING – FOR ME, IT’S GATORADE(손 이즈 커밍 - 포 미, 잇츠 게토레이)’ 협약식을 진행하고, 세계적인 축구 아이콘 손흥민을 게토레이 브랜드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손흥민 선수가 직접 참여한 이번 협약식에서는 게토레이 공식 앰버서더 선정 기념 포토세션과 함께, SON(손)축구아카데미 등 지속적인 유소년 선수 지원에 대한 약속을 담은 게토레이 협찬 증정식이 진행됐다.

아울러 협약식에서는 게토레이 5 vs. 5 유소년 플레이어 팀 및 FC.하비(FC Hobby)의 여성 풋살 선수들과 손 선수가 함께하는 질의응답 세션도 마련됐다. 해당 세션에서 손 선수는 최고의 경기력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승리(Winning), 영감(Inspiration), 팀(Team)의 ‘WIT’ 마인드셋 등 전 세계를 누비며 체득한 생생한 경험을 기반으로 국가대표를 꿈꾸는 어린 유소년 선수들에 아낌없는 조언을 이어갔다.

◆인천시 기부식품 지원센터, 아시아드주경기장으로 이전

인천시는 기부식품 지원센터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 1층으로 확장 이전해 22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지원센터는 전체 면적 1천㎡ 규모로, 물류창고·사무실·교육장 등을 갖췄다.

인천에서는 지난해 총 72억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활필수품이 기부돼 푸드뱅크·마켓을 통해 2만3천명에게 무료로 제공됐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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