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정보관리시스템은 사료 제조와 유통 전 과정에서 안전한 사료를 만들 수 있게 해 준다. 분석 주기 및 안전성 관련 기준치를 설정해 담당자에게 분석 진행 여부에 대한 알림을 제공함으로써 분석의뢰를 할 시점을 놓치지 않게 한다. 또한 데이터 수집 단계부터 위ㆍ변조를 방지할 수 있으며, 내ㆍ외부 기관의 분석결과를 자동으로 분류하여 저장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료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가능하게 하며, 분석된 자료는 주요 공정별 발생 가능한 위험을 예측하거나, 이후 신제품을 개발할 때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시스템은 공정 과정에서의 문제 발생 시 신속한 대응도 가능하게 한다. 기존에는 모니터링을 진행한 담당자에게만 정보의 접근이 용이했다면, 선진 사료정보관리시스템은 자동 모니터링을 통해 결과가 전산화 되고, 관련 부서 임직원 모두에게 정보가 공유되어 문제 발생 시 더욱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선진의 사료 생산을 담당하는 김진흥 생산서비스BU장은 “선진 사료정보관리시스템 적용을 통해 안전한 사료를 효율적으로 제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되었다”며 “고객에게 변함없이 높은 품질의 사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괴산군 고향사랑기부금 1억원 돌파
군에 따르면 이날 기준 누적 모금액은 1억117만원이다.
기부 참여자는 총 342명이며, 이 중 100만원 이상 고액 기부자가 20명이다.
군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 있는 출향인사, 지역에 사업장을 둔 기업인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목표액을 조기 달성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영등포구, 늘푸름학교 첫 동창회 열어
선‧후배 만남의 날은 2016년 늘푸름학교 개교 이래 처음으로 마련된 졸업생, 재학생 간 소통·화합의 장이다. 이날 늘푸름학교 졸업생과 재학생은 한자리에 모여 만학도의 애환, 수학여행 등 공감대를 형성하고 선후배 간 유대감을 다졌다.
이번 행사는 졸업생 90명, 재학생 30명, 교‧강사 15명 총 135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선배님·후배님, 만나서 반갑습니다’(환영사, 편지글 낭독, 졸업생 소감 발표 등) ▲2부 ‘우리는 늘푸름 학생’(비누 만들기 체험, 엽서 쓰기) ▲3부 ‘추억의 늘푸름 학생’(학창시절 영상 감상, 퀴즈, 시화 낭독, 장기자랑) ▲4부 ‘영원한 늘푸름 학생’(선·후배 합창 등)로 나눠 진행됐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