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KOTRA와 한국바이오협회가 지원하는 국내기업 15개사와 함께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과도 뜻을 모아 총 20개사의 바이오·제약 기업이 참가하는 통합한국관을 구성했다. KOTRA는 △국내기업의 제품 및 기술 홍보 △일대일 상담 등을 지원하며 우리 기업의 해외 파트너 발굴에 힘쓴다.
KOTRA가 기업 지원에 주력하는 부분은 일대일 맞춤형 상담이다. 한국관 참가기업과 글로벌기업 간의 상담 주선을 통해서 수출 거래, 협업, 투자유치, 인수 합병 등 밸류체인별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KOTRA는 한국바이오협회와 함께 7일 오후 ‘Korea Bio-Tech Partnership 2023’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대담 △기업 피칭 △패널토론 △네트워킹으로 구성된다. 행사에는 모더나 창업주인 로버트 랭거 MIT 교수가 참석해 ‘한국 바이오기술의 강점과 전망’을 주제로 대담을 진행한다. 이에 맞춰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의 혁신 기업들의 피칭 세션도 이어진다.
또한, 미국 로펌 시들리 오스틴이 ‘글로벌 CRO 협력 방안’에 대해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한-미 기업 간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잠재 파트너 간 폭넓은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