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
이미지 확대보기이에 대연119안전센터 구급대원들은 심장 압박을 지속적으로 실시함과 동시에 자동제세동기(AED)를 활용, 두 번의 충격을 가해 신고받은 시간으로부터 13분 만에 환자가 자발 순환하는 것을 확인했다.
119상황실 의료지도 의사의 의료지도하에 정맥로를 확보하고 해운대 소재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병원 도착 당시에는 대화가 가능한 상태였다고 한다.
최초발견자는 “평소 배워 두었던 심폐소생술로 사람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다행이었고, 심폐소생술을 터득하는 시민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대연119안전센터 최준관 구급대원은 “최초 발견자에 의한 신속한 심장 압박과 119구급대의 전문적이고 침착한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