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호텔정리해고철회를위한공동대책위, 1년7개월째 거리투쟁 해고노동자 복직 촉구

기사입력:2023-06-01 14:53:57
(사진제공=민주노총 서울본부)
(사진제공=민주노총 서울본부)
[로이슈 전용모 기자]
세종호텔정리해고철회를위한공동대책위원회는 6월 1일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세종호텔 해고노동자 복직 촉구 기자회견을 열어 해고된 노동자들의 일상회복을 위해선 어떤 역할도 하지 않는 정부의 역할을 주문하고, 최세모 대양학원 재단 이사장의 문제해결을 요구했다.

기자회견에는 당사자인 세종호텔지부, 백기완노나메기재단 김세균(서울대 명예교수), 조계종 사회노동위 보현스님, 서버스연맹 관광레저산업노조 최대근 위원장, 민주노총 서울본부 김호정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민주노총 서울본부 세종호텔지부는 "세종호텔은 2021년 12월 10일 12명의 호텔리어들(민주노조 조합원)을 정리해고했다. 정부의 고용유지지원금을 추가로 신청할 수도 있었지만 하지 않았다. 노조가 회사가 부담해야 할 10% 비용을 대신 책임질 테니 정리해고는 철회하고, 정상영업을 준비해나가자고 제안했지만, 이를 거절했다"고 주장했다.

세종호텔은 세종대학교를 운영하는 재단 대양학원이 100% 소유하고 있다. 세종호텔 해고노동자들은 거리에서 1년 7개월째 복직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 중구청은 해고자들의 농성천막을 두번씩이나 폭력 철거했다.

대책위는 "이제 세종호텔의 완전한 정상화를 위해서는 식음료 사업장을 열고, 조식서비스, 연회장 운영 등을 해야만 한다. 호텔 4성 등급 유지를 위해서도 필요하다. 그래서 해고노동자들은 해고자 복직을 통해서 식음료 사업 재개를 요구해왔던 것이다. 그러나 세종호텔은 들은 체도 하지 않았다"고 했다 .

그러면서 "정부는 해고노동자의 일상회복을 위해 적극 나서야 하고 고용유지지원금을 받고도 정리해고를 자행한 세종호텔 강력 규제와 대양학원이 세종호텔정리해고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서도록 정부가 적극 역할을 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세종호텔측의 입장을 들으려 연락처를 남겼으나 통화는 이뤄지지 않았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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