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남 등 분양시장 부활 기류…6월 전국 2만5천만 가구 공급

기사입력:2023-05-31 17:29:52
[로이슈 최영록 기자] 최근 서울 및 일부 지방 등의 청약시장이 회복세를 띠는 가운데 6월에는 전국에서 2만5000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준수한 청약성적을 보인 지방 곳곳에서 공급이 이어진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시도별 1순위 청약 경쟁률에서 서울이 49.85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여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를 불러 일으켰다. 지방에서는 경남 28.36대 1, 충북 26.42대 1 등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서울 10.25대 1, 경남 10.3대 1, 충북 3.65대 1과 비교하면 큰 보폭으로 상승한 수치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6월 전국 39곳에서 3만746가구(오피스텔 제외, 1순위 청약 기준)가 공급된다. 이 중 일반 분양 물량은 2만4783가구로 지난 1월 1만878가구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나면서 다소 회복된 모습으로 상반기 청약시장 문을 닫게 됐다.

수도권 일반 분양 물량은 9980가구(40.27%)이며, 지방은 1만4803가구(59.73%)로 집계됐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4990가구(7곳, 20.13%)로 가장 많았으며, 강원 4493가구(6곳, 18.13%), 경남 3174가구(5곳, 12.81%), 인천 2845가구(4곳, 11.48%) 순으로 뒤따랐다. 이를 이어 서울은 총 6곳에서 2145가구(8.66%)가 분양될 예정으로, 이는 지난달 309가구와 비교하면 7배가량 늘어난 물량이다.

특히 서울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정비사업 물량이 공급에 나서고 있다. 서울에서는 송파구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 296가구가 재건축으로 공급되며, 서대문구 ‘DMC 가재울 아이파크’ 92가구, 관악구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 182가구, 광진구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 631가구, 동대문구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173가구 등이 재개발로 나온다. 이외에도 경기·인천·광주·경남 창원시 각각 1곳 등지에서 재개발·재건축 단지가 분양된다.

이밖에도 대규모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이 전국 2곳에서 진행된다. 인천 서구 ‘인천 연희공원 호반써밋’ 1370가구, 충북 청주시 ‘월명공원 한라비발디 온더파크’ 874가구 등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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