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검거 마약사범 232명 중 외국인 32명…외국인 마약사범 검거 총력

기사입력:2023-05-31 11:50:18
경남경찰청.(사진=로이슈DB)

경남경찰청.(사진=로이슈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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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경상남도 경찰청(청장 김병수)은 올 한해 마약류 범죄 척결을 위한 총력 대응의 일환으로 외국인 마약사범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경남경찰청은 2023년 1월 1일부터 5월 24일까지 마약사범 232명(마약사범 69, 대마사범 14, 향정사범 149)을 검거했으며, 그중 외국인 마약사범이 32명(대마 2, 향정 30)으로 전체의 13.8%를 차지했다.

향정신성의약품으로 구분되는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로 검거 된 피의자(향정사범) 총 149명 중 외국인은 30명(20.1%)으로 외국인들의 마약 범죄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또한 2022년 검거된 마약사범 총 584명 중 외국인이 60명이고, 이는 총 검거 마약사범 중 10.3%에 이르는 수치이다.

경남경찰청은 경남경찰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합동추진단을 운영하는 등 강력한 단속을 통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경남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마약 투약 행위는 돌이킬 수 없는 범죄라는 인식을 공동체가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고 범죄신고자, 정보제공자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비밀 보장 및 신변보호를 실시하고 있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외국인 마약사범 검거현황]
▸ ’22년 3월∼’23년 2월 국외에서 국제우편으로 툭락 25,348정 등 약 33억원 상당의 마약류를 밀수 유통‧투약한 베트남인 등 외국인 41명 검거, 27명 구속(국제범죄수사계)
▸ ’23년 5월경 창원과 양산에서 필로폰과 야바(합성필로폰)를 유흥업소 종사자들에게 판매하고 투약한 혐의로 외국인 남녀 2명을 검거·구속(풍속범죄수사팀)
▸ ’23년 3월, 양산에서 베트남인이 운영하는 유흥주점에서 엑스터시를 투약한 외국인 4명 검거·구속(양산서)
▸ ’23년 4월, 김해시 주촌에서 야바(합성필로폰)을 판매하고 이와 같이 구입한 야바를 투약한 외국인 2명 검거·구속(김중서)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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