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 청사 전경.(사진제공=대구경찰청)
이미지 확대보기대구경찰청장은 이날 동일초등학교를 직접 찾아 안전시설을 둘러본 후 간담회를 갖고 학교 주변 어린이 교통안전 제고 방안 등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대구경찰청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매일 등‧하교시간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경찰관 배치 및 협력단체 협업으로 초등학생 대상 보행안전 지도와 운전자 대상 안전운전을 유도하는 등 교육‧홍보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 일제 점검해 노면‧표지판 등 867개 시설을 정비했다.
김수영 대구경찰청장은 “앞으로도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간 음주단속을 계속하고, 이동식 무인단속장비를 활용해 과속‧신호위반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법규위반 행위에 대해 강력히 단속하겠다”며 “올 하반기에는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명확하게 알 수 있는‘노란색 횡단보도’와 ‘보호구역 기‧종점 표시’를 도입하고, 방호울타리를 확대 설치해 나갈 예정이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