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 인해 선진미얀마는 기존 생산 연간 15만톤에서 30만톤 이상으로 두 배가 넘는 사료를 생산할 규모를 갖추게 되었다.
만달레이 사료공장은 양돈과 양계사료를 생산하며 미얀마 사료시장 점유율 3위의 위치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M/S 3위권 내 진입은 국내 기업 중 선진이 유일하다.
선진은 1997년 필리핀 진출을 필두로 베트남, 중국, 미얀마, 인도 등 5개국에서 해외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선진 해외법인은 2025년까지 전체 150만톤 생산을 목표로 공언한 바 있으며 현재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선진은 각 나라별 특성에 맞는 사업 다각화를 진행하며 해외사업부문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선진 미얀마 이병하 대표는 “이번 만달레이 제2사료공장을 통해 미얀마 내 큰 잠재력을 가진 북부 지역에서의 성장을 이뤄낼 수 있게 되었다“며 “새로운 가능성 속에 미얀마와 함께 발전하는 글로벌 상생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2023 ACC 레지던시 프로그램 <듣기의 미래>’의 참여자 9명이 최근 모든 입주 준비를 마치고 5월부터 작품 창작활동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ACC는 올해 입주 작가 지원 프로그램에 응모한 46개국 출신 340명 가운데
4개국 9명(개인 7명, 팀 2명)을 참여자로 확정, 선발했다. 기술연구, 시각미술, 연구기획, 소리예술(Sound art), 매체예술(미디어아트), 다원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전문가들이다.
이들은 ‘듣기의 미래’를 주제로 그동안 서구적으로 정의된 ‘듣기’의 아시아적 의미를 되짚어보고 아시아 도시에서 떠오르는 의제들을 소리풍경(Soundscape)으로 해석, 6개월 동안 프로젝트를 연구하고 창작품으로 만들어 내는 활동을 하게 된다.
◆경남선관위, 하반기 공정선거지원단 모집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내달 5일부터 14일까지 위법행위 예방과 단속 업무를 수행할 2023년 하반기 공정선거지원단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도선관위 1명, 시·군·구별 1∼2명씩 총 34명이다.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에 해당하지 않고, 정당 당원이 아닌 중립적이고 공정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