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삼석 의원, “덴마크 재생에너지 현황·정책 관련 토론회” 개최

우리나라 재생에너지 비중 8% 미만에도 출력제어로 생산전력 낭비 기사입력:2023-05-26 18:50:23
사진 서삼석 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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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이상욱 기자] 덴마크 재생에너지 비중 70%에도 출력제어 비중 1% 미만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위원장 서삼석 의원은 “주한덴마크대사관·에너지전환포럼과 함께 ‘덴마크 재생에너지 현황과 출력조절에 대한 보상정책의 변화과정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심화로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진 가운데 재생에너지의 확대를 위한 올바른 방향성을 모색키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20년 우리 정부의 ‘2050 탄소 중립’ 선언과 올해 3월 ‘탄소중립기본법’ 시행에 따른 부문‧연도별 감축목표가 마련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선 재생에너지의 사용 확대는 일정부분 절실하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은 8%에도 못미처 OECD 국가 중 최하위 수준이며, 이에 대한 제도개선도 제대로 논의조차 이뤄지지 못한 실정이다.

에너지 효율과 재생에너지 선두주자인 덴마크는 전체 발전량 중 재생에너지 비중이 약 70%에 달하며, 2030년까지 발전부문에서 재생에너지 비중 100% 달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처럼 높은 재생에너지 비중에도 덴마크의 출력제어 비중은 1% 미만 이라고 한다.

다시 말해, 덴마크는 재생에너지의 특성을 고려해 주변국과 연결망을 구축했고 계통운영자에게 명확한 책임을 부여했기 때문이라는 해석이다.

이러한 덴마크의 사례는 제주·전남 등에서 재생에너지 출력제어로 생산 전력을 사용치 못한 우리나라 실정을 개선하고, 제도를 보완하는데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토론회는 틸다 헬스턴 덴마크에너지청 국제협력센터 국장의 ‘덴마크 재생에너지 현황’, 클라우스 윈터 덴마크에네르기넷 시스템운영부 부사장의 ‘덴마크 재생에너지 발전량 증가로 전력시스템 및 출력제어 보상 등의 정책은 어떻게 변화했는가’ 등의 발제를 통해 덴마크의 재생에너지 변화과정을 소개했다.

이어 전영환 홍익대 전자전기공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고, 토론에 나선 홍종호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이유수 에너지경제연구원 탄소중립연구 본부장·정승혜 산업통상자원부 전력계통혁신과장·지네 크리스찬슨 덴마크에너지청 국제협력센터 특별 고문 등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한편 토론회를 주최한 서삼석 의원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재생에너지 전환과 확대는 필수불가결한 과제”라며 “재생에너지의 효율적인 전력운영방안에 덴마크는 좋은 참고 사례가 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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