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미국 추가 제재 보복으로 오바마 포함 500명 입국금지

기사입력:2023-05-20 09:03:06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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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편도욱 기자] 러시아가 미국의 추가 제재에 대한 보복으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등 500명의 입국을 금지했다.
19일(현지시간) AP·로이터통신과 CNN 방송에 따르면 러시아 외무부가 이날 발표한 명단에는 오바마 전 대통령을 비롯해 연방 하원의원 45명, J.D. 밴스·케이티 브릿·에릭 슈미트 상원의원이 포함됐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주러시아 대사를 지낸 존 테프트·존 헌츠먼과 차기 합참의장 물망에 오른 찰스 Q. 브라운 주니어 현 공군 참모총장도 명단에 들어갔다.

또한 자신의 이름을 내건 TV쇼를 진행하는 유명 진행자·코미디언들도 입국금지 명단에 올랐다.

CBS '더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의 스티븐 콜베어와 ABC '지미 키멀 라이브'의 지미 키멀, NBC '레이트 나이트 위드 세스 마이어스'의 세스 마이어스, CNN 앵커인 에린 버넷도 명단에 포함됐다.

이번 러시아 발표 직전에 미국은 대러시아 추가 제재 조치를 발표했다.
미 상무부는 석유, 가스 프로젝트 등과 관련된 러시아·아르메니아·키르기스스탄 기업 등 모두 71곳을 블랙리스트(제재 명단)에 넣고, 대(對)러시아 수출 통제 품목에 1천224개 유형을 추가했다.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PAC)은 러시아 건축, 엔지니어링 등을 새 제재 대상으로 지정하는 한편 러시아의 제재 회피를 차단하기 위해 20여개국의 개인 22명과 단체 104곳을 제재하기로 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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