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범식에는 조합원들과 박형준 시장, 안성민 시의장,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석현정 위원장,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공주석 위원장을 비롯해 공무원노동단체와 지역사회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공무원노동조합은 5천여 명의 공무원 노동자들로 구성된 단체로 노사 간 소통과 화합은 물론, 직장 내 갑질 및 인권침해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 및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장학금 기탁, 독거노인을 위한 물품 기부, 환경정화 등 다양한 봉사와 기부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도 전개 중이다.
박형준 시장은 축사를 통해 “부산 시민이 행복하려면 우리 직원 여러분들이 우선 행복해야 한다. 12기 노조와 손발을 잘 맞춰서 신바람 나는 직장, 시민이 행복한 부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성민 의장도 “제12기 공무원노동조합의 출범을 축하한다. 공무원 노동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시의회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명수 위원장은 “부산시 발전과 행복한 공직사회 그리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12번째 동행의 첫걸음을 시작했다. 언제나 조합원들과 함께 걸으며 공무원 노동자들의 권익을 위한 공무원노동조합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