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수소·천연가스 버스 하절기 특별안전점검’ 실시

기사입력:2023-05-19 11:25:47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문 검사원이 마을버스의 CNG내압용기 점검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문 검사원이 마을버스의 CNG내압용기 점검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최영록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혹서기 온도상승에 따른 연료용기 손상 등 사고예방과 운행안전성 강화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수소·천연가스 버스 하절기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국토교통부와 지자체,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한국천연가스충전협회, 자동차제작사, 운수회사와 협업으로 실시하며, 연료용기 손상·가스누출 등 결함이 발견된 차량은 안전조치 후 운행토록 할 방침이다.

점검대상은 수소와 천연가스를 연료로 하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전세버스, 관용버스, 군용버스 등 전국 약 2만5000여 대이며, 점검항목은 △내압용기 손상 여부 △연료장치 가스누출 여부 △안전장치 작동상태 △연료장치 결함 등 버스연료 공급과 관련된 전체 장치에 대해 확인한다.

공단은 점검 효과 제고를 위해 전용 매뉴얼을 제작 배포하고 운수회사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전문 점검교육을 시행한 후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시내버스는 전문 점검교육을 받은 운수회사 자체점검반이 점검표에 따라 1차 점검을 시행하고 결함이 의심되는 차량은 특별점검반이 2차 점검을, 전문정비인력이 부족한 마을버스와 전세버스, 관용버스 및 도입 초기인 수소버스는 한국교통안전공단 내압용기 전문 검사원이 직접 전수 점검을 시행한다.

아울러 혹서기인 7월부터 8월까지는 대기온도 상승에 따른 연료용기 내부압력 상승으로 인한 내압용기 파열사고 예방을 위해 천연가스 충전압력을 10% 감압하는 조치도 함께 시행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철저한 수소·천연가스 버스 특별안전점검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이번 수소·천연가스 버스 특별안전점검이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운수회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4,121.74 ▼100.13
코스닥 926.57 ▲12.02
코스피200 581.94 ▼17.09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2,300,000 ▲4,324,000
비트코인캐시 725,000 ▲32,500
이더리움 4,900,000 ▲288,000
이더리움클래식 21,500 ▲1,160
리플 3,315 ▲201
퀀텀 2,536 ▲13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2,367,000 ▲4,373,000
이더리움 4,913,000 ▲282,000
이더리움클래식 21,470 ▲1,120
메탈 593 ▲27
리스크 267 ▲12
리플 3,319 ▲196
에이다 781 ▲43
스팀 109 ▲4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52,380,000 ▲4,460,000
비트코인캐시 726,500 ▲35,000
이더리움 4,892,000 ▲281,000
이더리움클래식 21,500 ▲1,110
리플 3,315 ▲199
퀀텀 2,467 ▲66
이오타 188 ▲13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