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트웨이브 관계자는 "이는 다나와 합병 효과에 기존 사업의 견조한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성장을 이룬 것으로 분석된다"라며 "커넥트웨이브는 데이터 커머스(다나와, 에누리), 이커머스 솔루션(메이크샵, 플레이오토), 크로스보더 커머스(몰테일) 3개 사업부문에서 B2C/B2B, 국내/해외, 서비스/솔루션/데이터를 망라하는 다각화된 이커머스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췄다"라고 밝혔다.
각 사업 부문 별로 올해 1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데이터 커머스 부문은 다나와 합병과 이커머스 데이터 판매 영업수익의 증가가 사업부문의 성장을 견인했다.
데이터 커머스 부문 GMV는 2022년 1분기 0.2조원에서 다나와 연결대상 편입 효과로 인해 0.5조원이 증가해 0.7조원을 기록했다.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지난해 1분기 평균 420만명에서 올해 1분기 평균 1,780만명으로 325% 성장했다. 다나와의 MAU 1,390만명이 전체 MAU의 큰 폭 증가를 견인했다. 영업수익은 2022년 1분기에 92억원에서 2023년 1분기에 538억원으로 488%가 늘었다. 다나와 연결대상 편입 효과로만 438억원 증가했으며, 다나와 외 기존 사업 영업은 이커머스 데이터 판매부문의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성장했다.
이커머스 솔루션 부문은 플레이오토(멀티마켓 연동 솔루션)와 마이소호(모바일 쇼핑몰 구축 솔루션)가 GMV 및 고객수 성장을 견인 중이다. 지속적인 GMV 및 고객수 증가는 향후 안정적 성장 및 유관 솔루션/서비스로의 성공적 확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크로스보더 커머스 실적은 글로벌 인플레이션, 고환율 등 어려운 외부환경에도 불구하고 출고건수와 영업수익이 증가했다.
◆네오조이 게임즈, 뱀파이어 로맨스 RPG ‘어둠의 신부들’ 양대 마켓 정식 출시
코스닥상장사 네오리진의 자회사 네오조이 게임즈 (대표, 리지앙)는 자사의 신작 모바일 RPG ‘어둠의 신부들’을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양대 마켓에서 정식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금일 출시한 ‘어둠의 신부들’은 국내 출시 후 큰 사랑을 받은 ‘일루전 커넥트’ 제작진이 개발한 뱀파이어 로맨스 RPG이다. 게임에서 만나는 50여 명의 신부는 고퀄리티 일러스트와 국내 초호화 성우진의 풀보이스 더빙 조합으로 꽉 찬 매력을 보여준다. 또한 사진 도감에서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 유명 코스어의 신부 코스플레이를 볼 수 있어 뱀파이어 신부를 현실로 소환한 것 같은 기분도 느낄 수 있다.
◆메디포스트, 1분기 영업이익 14억원 ‘흑자전환’
메디포스트(대표 오원일)가 1분기 영업이익 14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메디포스트는 15일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1분기 매출액 173억원, 영업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물가상승으로 인한 원가상승, 해외 M&A관련 일회성 비용 증가로 10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올해에는 세포치료제를 중심으로 매출 증가와 원가 절감 등 전반적인 수익구조가 개선되면서 흑자로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카티스템의 해외 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해외 자회사의 지분법 손실 등이 반영되면서 62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특히, 무릎 골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제품의 신뢰성을 바탕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이 37.7% 증가하면서 회사 성장을 견인했다. 제대혈은행 사업도 매년 신생아수 감소와 치열해진 경쟁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제대혈 보관과 가치에 대한 지속적인 인식 확대 노력으로 실적 개선에 일조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