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에만 4년 이상 걸렸으며, 텔루리움 컴플리케이션을 비롯해 443개의 부품으로 구성돼 '애트모스 텔루리움'으로도 불린다. 특히, 칼리버 590 무브먼트(시계 동력장치)가 실린더 형태의 유리 상자 안에 있어 전체 메커니즘을 여러 각도로 세밀하게 볼 수 있다. 전 세계 단 10개뿐이며 가격은 8억원 대다.
애트모스는 다른 시계와 달리 기온 변동을 통해 구동되며, 1도의 변화만으로도 48시간동안 작동한다. 소량의 에너지만으로도 작동하는 시계 특성상 애트모스 무브먼트는 최소한의 에너지만을 소비하도록 설계됐으며 1회 진동에 1분이 소요된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애트모스 텔루리움은 끊임없이 움직이는 태양계의 모습을 형상화한 시계”라며 “앞으로도 갤러리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진귀한 보석과 시계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멀버리, 베이스워터의 20년 히스토리 담아 뉴컬렉션 출시
런던 서부 지역의 이름에서 유래한 베이스워터는 2003년 첫 출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며 브랜드의 키 메세지 ‘Made to last’를 전하는 대표적인 아이템으로 이어져왔다. 시에나 밀러(Sienna Miller), 알렉사 청(Alexa Chung), 리한나(Rihanna), 케이트 모스(Kate Moss)등 2000년대를 빛낸 셀러브리티들이 소장하고 즐겨 들었던 애장품으로 노출되면서 더 큰 인기를 얻게 되었고 이후, 인기 미드 ‘가쉽걸 (Gossip Girl)’ 주인공의 패션아이템으로 대중들에게 어필되면서 지금까지도 지속적인 관심을 받는 베스트 셀러가 되었다.
◆울산페이 운영사 교체로 23일부터 일시 중단
울산시는 지역화폐인 울산페이가 운영사 교체로 23일부터 일시 중단됐다가 6월 1일 재개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울산페이 기존 운영 대행사인 KT와의 계약 기간이 이달 31일 자로 만료돼 공개경쟁 입찰에서 코나아이를 새로운 운영사로 선정했다.
앱 변경에 따른 회원 정보, 결제 이력 등 최종 데이터 이관 검증과 오류 점검으로 23일 자정부터 기존 울산페이 모든 거래가 중단될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