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정권 심판할 반윤석열 공동행동 제안”

기사입력:2023-05-10 16:04:28
(사진제공=진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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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윤석열 정부의 폭정을 멈추고 국민을 살리는 ‘반윤석열 공동행동’에 함께해 달라.”
진보당 윤희숙 상임대표는 10일 오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5·10 윤석열 취임 1년 진보당 기자회견’에서 건설노동자, 민주노총, 종교계, 시민사회, 사회원로들이 정권 퇴진과 심판을 촉구하고 있지만, 윤석열 정부는 단 한 번도 반성과 성찰의 태도를 보이지 않았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윤 상임대표는 “윤석열 정권 1년은 ‘퇴행’의 시간이었다”며 “검찰 독재로 민주주의는 무너졌고, 경제위기로 민생은 파괴됐으며, 맹목적 굴욕외교로 한반도는 위기에 빠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나라를 팔고 국정을 농단한 세력이 다시 정권을 잡는 퇴행의 정치를 끝내야 한다”며 “진보당은 ‘퇴행의 정치’를 종식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길을 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성희 원내대표는 “지난 1년 불평등한 자유, 선택적 공정의 현장을 적나라하게 확인했다”며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서는 야4당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히 건설노동자 양회동 열사의 유언에 야4당은 책임 있게 나서야 한다. 윤석열 정권의 폭압으로 인한 희생에 온 힘을 기울여 싸워야 국민께 제대로 희망을 줄 수 있으며 국민께서는 박수를 보낼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진보당은 무너지는 민생 민주 평화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진보민주개혁세력 단결의 선두에 서겠다”고 다짐했다.
청년진보당 홍희진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1년 동안, 청년의 삶은 끊임없이 위협당했다. 청년의 미래가 사라지고 있다”며 청년진보당 당원들이 취임 1년을 맞이한 오늘 전국적인 행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진보당의 대학생 당원들은 각자 활동하는 대학교에 시국벽보를 부착하는 행동을 하기도 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중앙대, 서강대, 한국외대, 동덕여대, 서울교대, 경희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여대, 한양대, 홍익대, 성공회대, 숙명여대, 동국대, 건국대, 광운대, 성신여대 서울권 20개 대학을 비롯해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단국대, 용인대, 한신대, 충남대, 한밭대, 인천대, 부산교대, 부산대, 부경대, 경성대, 상지대, 연세대 미래캠퍼스, 원주대 강릉캠퍼스, 강원대, 한림대, 광주대, 조선대, 전남대를 포함한 전국 40개 대학에 윤석열 정권을 규탄하는 벽보를 부착했다.

벽보에는 “밥값도 미쳤는데, 최저시급 장난하냐, 등록금 올린다고? 전세사기 어떡하냐”는 문구와 함께 청년들의 막막한 심경을 대변하는 내용이 담겼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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