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어린이 고객 10만 유치 위한 전통시장 체험 프로그램 제공

기사입력:2023-05-09 20:34:26
[로이슈 전여송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대대적인 어린이 전통시장 체험행사에 나선다. 장보기, 스탬프 랠리 행사, 그림 공모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올 한 해 동안 어린이 고객 10만 명을 전국 전통시장으로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과 부산광역시 교육청, 부산광역시 상인연합회는 지난 8일 오후, 부산 교육청에서 어린이 경제교육 향상과 소상공인·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소진공이 추진하는 ‘특성화시장’과 ‘공동마케팅지원 시장’에 부산 시내 유치원·초등학교를 매칭해 어린이 장보기·김장담그기 행사와 스탬프 랠리 행사를 진행한다. 장보기(5월)·김장담그기(11월) 행사에 참여하는 시장은 44곳, 유치원·초등학교 148교이며, 참여 학생 수는 약 7800여 명이다.

스탬프 랠리 행사는 오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될 계획이다. 어린이 및 가족단위로 61곳 전통시장 중 1곳을 방문해 온누리 상품권으로 물건을 구매한 후, 스탬프 인증을 받으면 경품추첨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참여 인원은 2만 6000여 명에 달하며, 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실물 경제교육과 지역 상권에 생동감을 부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직접 현장을 찾지 못하는 고객을 위해 어린이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활동과 스탬프 랠리 행사를 VR 카메라로 촬영해 스케치 영상으로 제작하고, 공단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부산지역 어린이 전통시장 장보기 및 스탬프 랠리 행사와 관련한 상세사항은 5월 중 소진공 홈페이지 등을 통해 추가 공지할 예정이다. 부산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어린이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공단은 ‘전통시장 어린이 10만명 방문’을 목표로 어린이들이 전통시장에 방문하여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어린이 그림대회’, ‘전통시장 사진전’, ‘체험후기 공모’, ‘어린이 장기자랑’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전국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코로나 이후 경기가 침체되어 있는 전통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기 위해 부산시 교육청, 부산시 상인연합회와 협업하게 됐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부모님 손을 잡고 전통시장을 많이 방문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진공은 부산 뿐 아니라 전국 각 지역 교육청 및 상인연합회와 전통시장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해 체험행사를 지속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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