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알, ‘SRT 경제적 표준운전법’ 적용 등 최대 수요전력 관리 나서

기사입력:2023-04-24 15:10:32
[로이슈 최영록 기자]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이 경제적 열차운전과 역사관리를 통해 전기료를 줄이고 탄소배출도 최소화하는 ‘SRT 경제적 표준운전법’을 운영, 눈길을 끌고 있다.

에스알에 따르면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SRT의 전기요금은 연간 441.8억원(2022년)에 달한다. 이 가운데 약 82%는 선로관리 운영사를 통해 납부하고, 수서에서 평택지제까지 SRT만 운행하는 전용구간 전기요금은 에스알이 직접 납부한다.

우선 고속열차 전기요금을 절감하기 위해 에스알이 집중한 것은 ‘최대 수요전력 관리’다. 한국전력은 연중 전기를 가장 많이 쓴 구간을 기준으로 기본요금을 책정하는데, 에스알 관리구간의 현재 최대 수요전력은 1만7360kW이다. 이에 에스알은 지난해 11월부터 실시간 전력피크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전기 피크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면 집중적인 전력 관리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에스알 관계자는 “전력피크 관리시스템을 통해 최대 수요 전력을 1만6000kW 이하로 유지해 전기 기본요금을 7.8% 정도 절감할 계획이다”며 “총 전기사용량을 1.4% 절감하는 동시에 온실가스 배출을 연간 360톤까지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불필요한 전기 사용량을 줄여서 운영비 절감은 물론, 탄소배출을 최소화해 지속가능한 지구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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