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관계자는 "‘두나무 넥스트 드림(Next Dream)’은 두나무가 앞서 발표한 루나 거래 수수료 환원 계획의 일환이다. 두나무는 지난해 9월 루나클래식(LUNC, 기존 LUNA) 수수료 수익 239.13025970 BTC(발표 당시 2022년 9월 29일 기준 약 66억원)를 투자자 보호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의견에 따라 루나 거래 수수료 중 약 30억원 규모를 공익 단체에 기부하기로 하고, 금융 및 신용 회복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환원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급격한 금리 인상 등 여파로 생활고와 채무 변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청년 부채로 인해 실효성 있는 구제 제도와 선제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사회적 목소리를 반영한 결과다. 지난해 통계청·한국은행·금융감독원이 공동으로 실시한 ‘2022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2022년 3월 말 기준 29세 이하 가구의 빚은 2021년 같은 기간 대비 41.2%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 사회의 주역인 청년층이 안정적인 경제 활동을 지속하지 못하면 금융 위기로 이어질 수 있어 이를 '사회적 문제'로 바라보고 예방책을 제시하는 것이다.
두나무 넥스트 드림은 올해를 시작으로 3년간 진행될 예정이며 지원 범위와 대상은 점차 확대될 계획이다.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사장 임훈, 이하 후지필름 코리아)는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를 공식 후원하고 한국 영화를 이끌어 갈 잠재력 있는 영화인 지원에 나선다고 21일 전했다.
카메라가 사진을 넘어 영상으로 영역을 확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후지필름 코리아는 이번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기량 있는 영화인 발굴 및 네트워킹 형성으로 국내 영상, 영화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협약에 따라 후지필름 코리아는 앞으로 3년 동안 전주국제영화제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시상, 공동행사 개최 등 영화제 전반을 지원한다.
◆엘박스, 제12회 변호사 시험 합격자 대상 이벤트 진행
변호사 시험 합격자는 변호사법에 따라 6개월 이상 법률사무종사기관에서 법률사무에 종사하거나 연수를 마쳐야 변호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실무 수습 기간 동안 신입 변호사들이 이용 요금에 대한 부담 없이 무료로 엘박스를 사용함으로써 안정적으로 실무 수습을 마칠 수 있게 돕고자 기획되었다.
제12회 변호사 시험 합격자들은 국내 최다인 212만 건의 판결문 검색, 사건 일정 관리 및 복대리인 선임을 포함하는 엘박스의 모든 서비스를 6개월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은 2023년 4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며, 엘박스 홈페이지에서 제12회 변호사 시험 합격 인증을 거쳐 참여할 수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