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에 따르면 ‘네오다파정’은 다파글리플로진(Dapagliflozin) 성분의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이다.
다파글리플로진 성분은 제2형 당뇨병 치료 약물인 SGLT-2 억제제 중 하나다. 이는 신장에서 SGLT-2를 억제해 포도당의 재흡수를 감소시키고 포도당을 소변으로 배출함으로써 혈당 강하 효과를 나타낸다. ‘네오다파정’ 5밀리그램은 다파글리플로진 저함량 제품으로, 제2형 당뇨병 치료 시 용량 조절에 용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이번 당뇨 치료제 출시를 시작으로 당뇨 치료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1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국내 당뇨병 치료제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