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인천 플래그십 스토어 전경.(사진=기아)
이미지 확대보기또 기존 강서 플래그십 스토어 대비 약 1.5배 더 확장된 복층의 고객 경험 공간을 마련, 더욱 확장된 미래 모빌리티 체험 요소와 차별화된 구매 및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우선 이곳에서는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인천 플래그십 스토어 전용 디지털 상담 예약 시스템을 운영하며, 기아의 첨단 운전자 보조 기술(ADAS)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뉴테크 시뮬레이터’도 제공한다.
또 기아의 모든 외장 컬러를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컬러 컬렉션(Digital Color Collection)’도 마련됐다. 디지털 컬러 컬렉션 내 설치된 태블릿 PC에는 카드 플립 형식으로 기아 컬러쇼가 연출되며, 컬러 선택 시 해당 컬러가 적용된 차량 리스트 및 차량 제원 등을 볼 수 있다.
아울러 기아의 모빌리티 구독형 서비스인 ‘기아 플렉스(Kia Flex)’를 경험해볼 수 있는 특별한 ‘기아 플렉스 존’이 인천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운영된다. 기존 탁송 방식의 기아 플렉스 서비스와는 다르게 별도로 마련된 공간에서 구독한 차량의 픽업 및 반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도심형, 자동차 전용도로 등 인천 지역에 특화된 시승 프로그램 ▲자율 시승 ▲하이브리드 시승(시승 전문 인스트럭터와의 동승 시승 및 비동승 시승 결합) ▲야간 시승 ▲패밀리 시승 등 고객의 취향에 맞춘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한다.
이밖에 신차 출고 고객에게 특별한 구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아 최초로 ‘신차 인도공간’을 마련, 차량 공개부터 품질 및 검수 과정까지 자세한 설명과 함께 고객에게 직접 신차를 인도한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는 단순히 차량을 관람하는 전통적인 전시장에서 시승, 구매, 서비스, 브랜드 체험까지 동시에 경험해볼 수 있는 미래 지향적인 복합거점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디지털 기반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확대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