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틸론과 오드컨셉은 메타커머스 기술과 AI 기술을 융합하여 개인 맞춤형 추천서비스를 제공하고, 판매자와 소비자들에게 시공간 제한 없는 자동화된 서비스 구현이 가능한 AI기반 메타커머스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라며 "이를 통해 커머스 기능을 자동화하고 고객 서비스 향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최근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메타커머스는 메타버스와 커머스의 합성어로 가상공간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새로운 전자상거래 방식을 의미한다. 시장조사기관 인더스트리아크는 메타커머스 관련 시장 규모를 2026년이면 32억 달러 수준일 것이라 전망했다. 틸론은 이 같은 흐름에 발맞춰 자사의 블록체인 기술과 메타버스오피스 기술을 기반으로 제주법인 틸론소프트를 통해 제주지역 대표 돼지고기 가공업체인 영농조합법인 탐라인과 함께 메타커머스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3월 체결하며 메타커머스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틸론 최백준 대표는 “이번 협약은 강력한 보안과 확장성을 가지고 있는 틸론의 메타커머스에 오드컨셉의 AI 기술을 융합하여 고객이 개인별 맞춤형 쇼핑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자동화된 메타커머스 서비스 플랫폼 모델을 실현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며 “지난 2015년부터 D’LIVE, 한국인터넷진흥원, 우정사업본부 사업을 수행하며 축적된 블록체인 기술과 ‘2024년 강원 동계 청소년 국제 스포츠 대회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로 인정받은 독보적인 메타버스 오피스 기술, 보안기능확인서2.0 인증을 받은 클라우드 가상화 기술 기반에 오드컨셉의 AI 기술을 결합하여 메타커머스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SK㈜ C&C, 일상생활 속 ESG 실천 앱 ‘행가래’로 헌혈 문화 활성화 앞장
이번 협약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해 헌혈 가능 인구가 감소하고 코로나19 이후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더해지는 상황에서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 생활 속 헌혈 문화 확산을 장려하고자 마련됐다.
행가래 앱은 SK㈜ C&C가 2020년 7월에 첫 선을 보인 일상 생활 속 ESG 실천 앱으로, ‘행복(幸)을 더하는(加) 내일(來)을 만들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도입 기업·기관 특성에 맞춰 헌혈증서 인증, 잔반 Zero 실천, 머그컵·텀블러 사용, 플로깅 등 다양한 ESG 실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있다.
◆데일리펀딩, 3주 걸리던 쿠팡 셀러 정산 2영업일 만에 ‘로켓정산’
데일리펀딩(대표 : 이민우)은 쿠팡 셀러 전용 선정산 서비스 ‘데일리펀딩 이커머스 셀러론’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데일리펀딩은 긴 정산 주기 탓에 온라인 셀러의 현금이 묶이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이같은 신용대출 상품을 기획∙개발하게 됐다. 거래 과정에서 정산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함으로써 온라인 셀러의 현금 확보를 돕는다는 취지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