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클럽전은 한 클럽당 최대 15명의 클럽원이 동시에 참여하는 ‘실시간 PvP 시뮬레이션’과 ‘클러치 히터’ 방식으로 진행된다"라고 밝혔다.
또 "유저는 클러치 히터 기능을 활용해 직접 타자로 나서거나 ‘응원하기’ 등으로 소속 클럽 능력치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본인의 ‘선수 카드’ 또는 ‘다이아’ 등 재화를 기부해 강력한 클럽전 라인업 구성에 기여할 수 있다. 클럽전은 처음으로 도입되는 대규모 클럽 단위 대항전인 만큼 치열한 경쟁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상위 등급의 선수를 얻을 수 있는 한정판 ‘SE LEGEND’ 선수 카드도 추가된다. 해당 카드는 MLB 역사에 이름을 남긴 전설적인 선수들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최고의 능력치를 보유한 선수를 영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대의 능력치를 하락시키는 전용 스킬도 활용할 수 있어 구단 전력 향상의 히든카드로 작용할 전망이다.
시즌 개막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다음달 19일까지는 ‘주루마블’ 이벤트가 열린다. 일일 미션을 달성하고 얻은 ‘주사위’ 아이템을 활용해 미니 보드게임에 참여하면 ‘하이라이트 게릿 콜 선수팩’, ‘골드’ 등 유용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친구 초대’ 이벤트는 다음달 26일까지 진행된다. 게임에 친구를 초대하고 코드를 등록하면 초대한 친구와 초대받은 친구 모두 ‘플래티넘 선수팩’ 등 풍성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출석 이벤트’와 ‘쿠폰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게임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데브시스터즈, 중국 게임사 ‘창유’·‘텐센트 게임즈’와 맞손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가 중국 게임사인 ‘창유’, ‘텐센트 게임즈’와 손잡고 쿠키런: 킹덤의 중국 대륙 진출을 본격화 한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일 외자판호를 발급받은 쿠키런: 킹덤이 중국 게임사 창유와 텐센트 게임즈의 합작 퍼블리싱을 통해 본격적인 현지 시장 진출에 나선다. 쿠키런: 킹덤은 글로벌 유저들이 공감할 수 있는 ‘사랑이 모든 것을 치유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현지 유저에게 최적화된 콘텐츠를 개발하며 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Tap Dragon: 소녀기사 루나' 사전예약 시작
몽환적인 감성의 클릭커 RPG ‘‘Tap Dragon: 소녀기사 루나’가 글로벌 사전등록을 시작한다고 퍼블리셔 슈퍼플래닛이 밝혔다.
‘Tap Dragon: 소녀기사 루나’는 ‘악몽의성’, ‘루나: 켈피산의 드래곤’, ‘Re:차원의 감시자’ 등의 후속작이다. 인디게임 개발사 데이브 스튜디오에서 탄생한 본 시리즈는, 특유의 동화적인 비주얼과 따스하면서도 다크한 감수성으로 코어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돋보이는 비주얼, 점차 확장되는 IP와 세계관을 바탕으로 ‘Tap Dragon: 소녀기사 루나’가 탭으로 즐기는 클리커 게임으로 탄생했다. 마왕 ‘아스’의 공격으로 슬라임 숲에서 일어나게 된 소녀기사 루나가 봉인된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원정을 떠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