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조수아원장, "암 예방,정기 검사와 면역관리 중요"

기사입력:2023-03-26 16:01:44
부산 일광서울병원 조수아 원장이  암 예방과 면역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사진=일광서울병원)
부산 일광서울병원 조수아 원장이 암 예방과 면역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사진=일광서울병원)
[로이슈 김영삼 기자]
세계보건기구(WHO)는 암 예방, 조기 진단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매년 3월 21일을 암예방의 날로 정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지난 21일, 암예방의 날을 맞아 부산 일광서울병원 조수아 원장을 만나 암 관리법과 효과적인 치료법에 대해 물어봤다.

조원장은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암의 일부는 거의 증상이 없어 대부분 검진에서 초기에 진단된 환자가 많아 정기적인 검진과 면역력 관리가 필수”라며 "최근에는 싸이모신 알파1은 암세포를 공격하는 면역세포를 선택적으로 증가시키고, 염증과 면역 억제를 유발하는 사이토카인은 억제하는 듀얼 메커니즘 기능을 갖고 있어 면역력이 약한 환자들에게 널리 이용되는 추세”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나이대별 국가암검진 대상을 살펴보면 만 20세 이상은 자궁경부암, 만 40세 이상은 위암·유방암·간암(고위험군), 만50세 이상은 대장암, 만 54~74세는 폐암(고위험군)이 대상으로 돼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도 암의 3분의 1은 조기 검진과 조기 치료를 통해 완치가 가능하고 보고 있다.

아울러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도 암으로 인한 사망 원인으로 흡연(30%), 음식(30%), 만성 감염(10~20%)을 들고 있다.

조원장은 "평소 금연과 균형 잡힌 식단, 운동과 적정 체중 유지, 예방 접종 등이 암 예방에는 필수적"이라며 "또 면역력이 저하되면 각종 바이러스 질환에 노출되지 쉬워 면역력 관리도 빼놓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원장은 "면역력이 약하면 별도의 면역 증강 보조제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도 있으며, 국내에서는 면역 물질 ‘싸이모신알파1’(Thymosin α₁) 단일 성분의 오리지널 항암면역주사가 널리 사용되고 있다"며 "실제 SCIE급의 종양학 국제 학술지인 ‘Oncology letters(2016)’ 간암 임상 논문에 따르면, 근치적 간 절제술 후 싸이모신알파1 치료를 받은 간세포암종 환자는 그렇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전체 생존율과 무재발 생존율이 크게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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