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마곡지구 9단지 분양원가 공개

기사입력:2023-03-21 22:06:00
[로이슈 전여송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가 마곡 도시개발사업지구 9단지의 분양원가가 3.3㎡당 1291만원으로 산정됐다.

마곡지구 9단지는 분양임대주택 혼합단지이나 분양주택의 비율이 높고, 중소형 위주로 분양했던 고덕강일지구와 달리 전용 84형 중심으로 건설되어 가족 중심의 주택 단지로 주목받아 왔다.

마곡지구 9단지는 총 962세대를 분양했으며 3.3㎡당 평균 분양원가는 1291만 3000원, 분양가격은 1936만 8000원으로 집계됐다. 전용 59㎡로 치면 분양원가는 3억 3600만원, 분양가격은 5억 800만원이다.

분양원가는 토짓값인 택지조성원가와 건축비인 건설원가로 구성된다. 마곡지구 9단지의 조성원가는 평균 498만 2000원, 건설원가는 793만 1000원이었다.

분양가격에서 분양원가를 뺀 분양수익은 총 1억 9260만 2000원이고 평균 수익률은 33.3%다. 이는 앞서 1차 분양한 14단지(5.1%)나 2차 분양한 8단지(17.1%)의 수익률을 웃돈다.

마곡지구 9단지의 분양원가는 14단지(1122만원), 8단지(1304만 8000원)와 비슷하지만, 분양가격이 14단지(1182만 4000원), 8단지(1573만 2000원)보다 높아 수익률이 개선됐다.

마곡지구 9단지는 2020년 2월 분양한 단지로 단지 외곽에 오피스동이 함께 존재해 상업 중심지 접근성이 뛰어나고 9호선 신방화역 및 5호선 마곡역과 약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다.

마곡지구 9단지는 2022년 11월 공개한 고덕강일지구와 마찬가지로 71개 항목으로 정리해 공개하며, 준공내역서도 함께 공개한다. 택지조성원가는 용지비, 조성비, 이주대책비 등 10개 항목으로, 건설원가는 도급내역서에 기반한 공종별 공사비와 간접비 항목을 합해 61개 항목으로 구분 공개한다. 각 단지의 설계·도급내역서는 공사 누리집에 공개하며, 분양수익의 사용내역도 동일하게 공개한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2023년에도 분양원가 공개는 계속된다”며 “앞으로도 주택 시장 안정을 위해 자산공개, 원가공개, 사업결과 공개 등 투명경영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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