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부사장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1987년 효성바스프로 입사해 효성그룹에서 영업, 마케팅, 기획, 전략 등을 두루 거친 핵심 인재다.
2008년 상무보로 승진해 타이어보강재 사업과 산업자재 부문의 성장을 견인해왔으며, 2018년 6월 분사 이후에는 효성첨단소재㈜의 경영전략실장을 맡아 코로나19의 상황에서도 회사의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하는데 기여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정탁 신임 대표이사 선임
20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천 송도 본사에서 제23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정탁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는 회계·재무분야 전문가인 한종수 이화여대 경영대 교수,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을 역임한 전영환 홍익대 전자전기공학부 교수를 신규 선임해 전문성과 경영투명성을 더했다.
◆저스템, 플라즈마 전문기업 ‘플람’ 인수
저스템(417840, 대표이사 임영진)이 플라즈마 전문기업 플람을 인수해 태양광과 디스플레이 소재 세정장비를 개발하며 사업다각화를 통한 제2의 도약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저스템은 이번 주식 양수도를 통해 플람의 유통주식의 97%를 취득하게 되었다. 취득금액은 약 18억 원으로 플람을 저스템의 자회사로 귀속시켜 사업을 운영하게 될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