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은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한 의용소방대원 유공자에 대한 포상 수여식도 가졌다.
이날의 수상자는 김미선 동래소방서 여성대장이 대통령표창을, 김경희 해운대소방서 지역대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한편 부산 의용소방대는 1952년 6개대 477명을 시작으로 현재 184개대 6,088명이 시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10만명의 의용소방대가 활동 중이다.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 본행사 및 식후행사로 구분되어 본행사에서는 의용소방대 역사, 활동 영상 시청 및 유공자 포상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을 포함한 비전선포식을 진행했고, 식후행사로 2030부산세계박락회 홍보물을 배부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문태경 부산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우리는 대한민국 의용소방대로서 오늘의 의미를 항상 되새기며, 부산의 안전과 의용소방대의 발전을 위해 항상 최일선에서 앞장서겠다. 또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