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 관계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양•음극재를 함께 생산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양•음극재 제품, 원료-소재생산-리사이클링에 이르는 밸류체인, 차세대 기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270㎡ 크기의 공간에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배터리소재가 전기차 고성능화와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따라 세분화되고 있는 만큼, 이번 전시에서 양•음극재 제품군 전체를 아우르는 풀 포트폴리오(full-portfolio) 구축 현황을 소개함으로써 기술과 시장의 변화를 선도하는 모습을 적극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배터리의 수명과 충전 성능 등을 결정하는 음극재는 천연흑연•인조흑연•저팽창 음극재와 에너지밀도를 높이기 위해 차세대 소재로 개발 중인 실리콘 음극재를 전시한다.
또한, 전기차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전고체 배터리용 고성능 양극재와 리튬메탈 음극재 기술 개발 현황도 소개한다.
최근 미국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시행하는 등 자국 중심의 공급망 강화 정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국내에서 유일하게 양극재와 음극재를 함께 생산하는 포스코케미칼 전시장에 글로벌 고객사와 관람객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O&M, ‘포스코와이드’로 사명 변경
포스코O&M(김정수 대표)이 '포스코와이드’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포스코O&M은 지난 28일 이사회를 열어 비전을 담고 영역을 넓히는 의미를 담은 ‘포스코와이드’ 로 사명을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으며, 3월 20일 정기주주총회에서 확정할 계획이다.
◆신도리코, 신임 최고고객책임자 임명
신도리코는 이번 임명을 통해 소비자 중심의 운영 체계를 새롭게 구축, 고객 중심 경영 문화를 전사적인 차원으로 확대하여 고객 만족도 제고와 고객 권익 극대화를 동시에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