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신] 포스코, 가족·출산친화제도 성과공유회 개최…‘저출산 해법’ 모색

기사입력:2023-03-14 11:19:58
서울대 조영태 교수가 사내 가족·출산친화제도를 주제로 포스코그룹 기업시민·인사·노무 임직원들에게 강연하고 있다.(사진=포스코)

서울대 조영태 교수가 사내 가족·출산친화제도를 주제로 포스코그룹 기업시민·인사·노무 임직원들에게 강연하고 있다.(사진=포스코)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최영록 기자] 포스코가 지난 10일 포항 본사에서 사내 가족·출산친화제도를 주제로 기업시민·ESG 러닝랩을 개최했다.
포스코에 따르면 포스코그룹 24개 회사의 기업시민·인사·노무분야 임직원들이 모인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 조영태 교수가 강연을 펼쳤다. 조 교수는 포스코와 협력사의 가족·출산친화제도와 그간의 성과 등 지난 7개월간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포스코의 가족·출산친화제도가 직원의 직무만족도와 업무몰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포스코그룹은 이를 바탕으로 경력단절 없는 육아기 재택근무와 같은 제도들이 다른 그룹사에서도 도입될 수 있도록 지원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조영태 교수는 “포스코는 2018년 기업시민을 경영이념으로 선포한 후 기업이 사회공동체 일원으로서 해결해야 할 대표적인 사회문제 중 하나로 저출산을 선정했다”며 “사내 복리후생 제도가 전향적으로 개선됐으며, 사회적 담론 형성과정에도 참여하는 등 상당한 노력과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2020년 경력단절 없는 육아기 재택근무제 도입 등 직원들의 자녀돌봄 지원 근무형태를 도입했으며, 2022년에는 200만원의 신혼여행지원금과 50만원 상당의 아기 첫만남 선물 제도를 신설하는 등 직원들의 결혼과 출산을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 협력사 직원들도 이용할 수 있는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을 개설했으며, 협력사 직원 자녀들이 유치원부터 대학교까지 전액 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기금도 조성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623.02 ▼6.42
코스닥 845.44 ▼0.38
코스피200 355.98 ▼0.91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6,363,000 ▲110,000
비트코인캐시 737,500 ▲2,500
비트코인골드 51,100 ▲300
이더리움 4,673,000 ▲9,000
이더리움클래식 40,770 ▲40
리플 798 ▲5
이오스 1,216 ▲7
퀀텀 6,195 ▼15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6,501,000 ▲143,000
이더리움 4,678,000 ▲5,000
이더리움클래식 40,850 ▲80
메탈 2,445 ▼4
리스크 2,609 ▼24
리플 798 ▲5
에이다 734 ▲2
스팀 442 ▲2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6,305,000 ▲101,000
비트코인캐시 736,500 ▲500
비트코인골드 50,500 0
이더리움 4,674,000 ▲8,000
이더리움클래식 40,580 ▼120
리플 797 ▲4
퀀텀 6,215 0
이오타 354 ▲4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