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 노랑풍선 행복드림 캠페인은 구직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 취약 계층과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PC 기부 행사다. 취약계층 이웃들의 일자리 창출과 취업의 기회를 마련함과 동시에 행복한 일자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캠페인에서 노랑풍선은 사단법인 행복 일자리 운동본부에 PC 100대를 기부했다"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노랑풍선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PC나눔을 통해 지역 내 정보 격차가 해소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주민을 위해 필요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노랑풍선은 지난, 2012년부터 보육원 봉사활동, 연탄배달, 사랑의 밥차 지원, 여성 청소년 위생용품 기부, 안전한 통학로 조성 지원사업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왔으며, 올해에는 다문화 가정과 함께 서울시티투어버스를 타고 한국의 문화를 체험해 보는 ‘같이가요 서울여행’과 여행 약자를 대상으로 한 해외여행 지원 사업인 ‘꿈만들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경기도, 내달 30일까지 산림 인접지 불법 소각 집중 단속
경기도는 산불 특별대책 기간인 다음 달 30일까지 산림 인접지와 농경지 등에서 발생하는 불법 소각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산림청은 지난 6일 오전 10시를 기해 산불 재난 국가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높이고 다음 달 30일까지 산불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산림녹지과 등 산림 3개 부서 59명으로 11개 기동단속반을 편성해 불법 소각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경북경찰, 신학기 아동·청소년 비행 예방활동 강화
경북경찰청은 다음 달 30일까지 '신학기 아동·청소년 안전 확보 기간'으로 지정하고 학교 폭력 및 청소년 비행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학교 폭력 확산 차단, 사이버 폭력, 무인점포 절도, 사이버 도박 등 분야에서 교사와 학교 전담 경찰관 사이 핫라인을 구축하고 특별 예방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유관기관과 폐쇄형 룸카페, 흡연 카페 등 변종 업소에 대한 합동 점검도 예정됐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