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도.(사진=DL이앤씨)
이미지 확대보기1차로 공급되는 437세대를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99㎡A 172세대 △99㎡B 115세대 △99㎡C 91세대 △99㎡D 12세대 △99㎡E 12세대 △99㎡F 5세대 △99㎡G 4세대 △99㎡H 2세대 △115㎡A 12세대 △115㎡B 12세대 등이다.
DL이앤씨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되는 데다, ‘1.3 대책’에 따른 각종 규제 완화 혜택까지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DL이앤씨에 따르면 3.3㎡당 평균 분양가는 1527만원이며, 전용면적 99㎡ 기준 5억6000만~5억9000만원 선으로 책정됐다. 지난해 동탄2신도시 내 공급됐던 아파트들의 분양가가 6억1700만~6억3600만원(전용 97㎡ 기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약 4000만~7000만원 정도가 낮은 금액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5일 2순위 순으로 진행했다. 당첨자 발표는 21일이며, 정당 계약은 4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여기에 지난 1월 ‘2023년 주요정책과제’ 발표에 따라 동탄2신도시에 적용되던 전매제한(최대 8년)이 3년으로 축소됐다. 이에 따라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입주와 동시에 전매가 가능하다. 소유권이전등기 시 전매제한 3년을 충족한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이다. 또 실거주 의무 및 1주택자 기존주택 처분 의무 폐지도 예정돼 계약자들은 입주 시점에 다양한 자금 계획을 세울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1.3 대책 발표로 전매제한과 실거주의무 등 내 집 마련의 허들이 되었던 각종 규제가 완화되면서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규제가 완화된 만큼 동탄뿐만 아니라 수원, 용인, 오산 등 일대 투자수요까지 기대된다”고 전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