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작년 32조 6000억 영업손실..."경영정상화 총력"

기사입력:2023-02-24 16:48:18
[로이슈 전여송 기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 지난해 결산 결과, 매출액은 71조 2719억원, 영업비용은 103조 8753억원으로 영업손실 32조 6034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한전에 따르면 이는 전년 대비 손실금액이 26조 7569억원 증가한 것으로, 매출액은 전력판매량 증가와 요금조정 등으로 10조 5983억원 증가했으나 영업비용은 연료가격 급등 등으로 37조 3552억원 증가한 데 기인했다.

전기판매수익으로는 제조업 평균가동율이 늘면서 판매량이 2.7% 증가, 요금조정으로 판매단가가 상승해 8조 8904억원 증가했다. 자회사 연료비는 15조 1761억원, 민간발전사 전력구입비는 20조 2981억원이 증가했다.

한전은 전력수요 증가로 인한 발전량 증가, LNG·석탄 등의 연료가격 급등에 따른 전력시장가격(SMP)이 2배 이상 상승한 결과라고 봤다.

기타 영업비용으로는 발전 및 송배전설비 취득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등으로 1조 8810억원 증가했다.

한전 관계자는 "글로벌 연료가격 급등으로 인한 재무 위기를 극복하고, 누적적자 해소 등 경영정상화 조기 달성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정부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국민부담을 고려하면서 원가주의 원칙에 입각한 전기요금 조정 및 관련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합리적 에너지 소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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