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사진=쌍용자동차)
이미지 확대보기CSMS(Cyber Security Management System)는 자동차와 전기/전자 부품 등 그 시스템에 대해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자동차의 개발과 생산, 생산 이후 단계 등 해당 차량의 전체 라이프사이클에 대한 체계적인 프로세스와 관리 시스템 구축을 요구한다.
또 CSMS 인증(갱신)은 3년 마다 받아야하며, 지난해 7월부터 유럽에서 판매되는 신차와 2024년 7월부터 현지에서 팔리는 모든 양산차는 사이버 보안 법규를 충족해야 한다.
이에 따라 쌍용차는 지난해 12월 CSMS 인증을 취득했으며, 올 하반기까지 SUMS(Software Up date Management System)와 VTA 인증도 취득할 예정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자율주행차와 커넥티드카 등 자동차 기술의 고도화로 해킹이나 개인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CSMS 등 사이버 보안 관리체계 구축은 이제는 유럽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필수 기술이 됐다” 며 “특히 CSMS는 3년 마다 갱신을 요구하고 있고, VTA 또한 차종마다 인증이 필요한 만큼 쌍용차 만의 체계적인 보안 관리체계 구축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