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 소통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는 하윤수 교육감은 어느덧 92번째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설명회는 교육정책에 대한 동구 학부모와의 소통을 통해 지역 교육 현안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행사는 개회 , 내빈축사(안병길 국회의원, 김진홍 구청장), 교육감 특강, 질의응답, 사진 촬영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하윤수 교육감은 특강에서 “동구 관내 어린이들이 영어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재미있는 놀이 중심 영어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하 교육감은 이를 위해 ▲원어민 영어강사 프로그램 지원 ▲책드림 도서 지원 ▲영어독서프로그램 공유 실용 영어 능력 향상 및 공교육 강화를 위한 지원 강화 ▲수성초, 범일초, 초량초, 수정초 등 4교에 인공지능 영어 말하기 시스템 ‘AI 펭톡’ 활용 학습지원비 교당 200만 원씩 지원 ▲방학 중 교내 영어 캠프 운영비 지원 (교당 40만~60만원) ▲ 희망 동구 소재 초·중학교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1명 추가 배치해 정규수업, 무료 방과후수업, 1:1 대화 등에 투입 하기로 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현장에서 소통하며 부모들이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광역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학부모 여러분들도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부산교육을 성원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부산교육이 어느 한 곳 치우침 없이 교육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교육청의 행정력과 예산을 집중 투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