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하이트진로, 신제품 ‘필라이트 퓨린 컷’ 한정 출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퓨린 함량을 대폭 낮춘 발포주 '필라이트 퓨린 컷'을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건강을 중시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열풍에 맞춰 퓨린 저감 발포주를 새롭게 선보이며 국내 발포주 압도적 1위 브랜드로서 입지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필라이트 퓨린 컷’은 통풍을 유발하는 성분으로 알려진 퓨린 함량을 대폭 낮췄다"라며 "355ml 캔 당 퓨린 함량이 총 2mg에 불과하며 이는 기존 필라이트 후레쉬 대비 90% 낮은 수준이다"라고 전했다.

퓨린을 대폭 줄였지만 필라이트만의 FRESH 저온숙성 공법을 통해 시원하고 상쾌한 목 넘김을 더욱 살렸다. 최근 다양한 발포주에 대한 니즈의 증가에 따라 새로운 시장을 선점하고자 신제품을 한정 출시하게 됐다.

발포주 시장이 발달된 일본에서는 2013년부터 퓨린 함량을 낮춘 제품이 출시되어 지속 성장 중이다. 하이트진로는 2017년 퓨린 저감 발포주를 자체 개발하여 OEM으로 생산, 일본에 수출한 이력이 있다.

하이트진로 오성택 마케팅실 상무는 “통풍을 염려하는 소비자들의 요구가 많아 퓨린을 낮춘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라며 “필라이트가 국내 최초로 발포주 시장을 개척했듯이 ’필라이트 퓨린 컷’이 국내 퓨린 저감 발포주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파크 하얏트 부산 리빙룸 바, ‘러브 무비 칵테일’ 선보여

전면 유리창 너머 반짝이는 광안대교 야경이 펼쳐지는 리빙룸 바는 밸런타인 데이와 화이트 데이를 맞아 사랑 영화를 테마로 한 ‘러브 무비 칵테일’ 3종을 2월 6일부터 3월 14일까지 선보인다.

영화의 명장면인 스케치북 프러포즈 장면에서 영감을 받은 ‘러브 액츄얼리’는 질감이 좋은 그레이구스 보드카, 오렌지 향의 아페롤, 붉은빛의 체리 브랜디, 레몬 주스, 록사르도 체리가 완벽한 밸러스를 자랑하는 상큼 달콤한 맛의 칵테일이다. 귀여운 커플 피규어와 장미를 감싼 플래시 페이퍼로 진행하는 퍼포먼스가 보는 재미까지 더할 예정이다.

◆경남도, 지역균형발전 국가지원지방도 12개 지구 1천638억 건의

경남도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연결도로망 조기 확충에 필요한 국비 지원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고 6일 밝혔다.

경남도는 이날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남해안 관광벨트 조성과 연계한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구축 등 도 현안사업의 국가계획 반영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연결도로망 조기 확충을 건의했다고 전했다.

경남의 미래성장 동력확보를 위한 현안사업과 2024년 국가지원지방도 12개 지구, 국비 1천638억원을 건의하고, 국비 지원의 필요성과 당면 현안을 설명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