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곽재선 회장(앞줄 오른쪽 네번째), 쌍용차 정용원 사장(앞줄 오른쪽 세번째), 대리점협의회 박현기 회장(수원장안대리점/앞줄 왼쪽 네번째)이 결의대회에 참석한 임직원 및 대리점 대표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쌍용자동차)
이미지 확대보기특히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지난해 실적 리뷰와 함께 경기 침체 및 소비 둔화로 자동차 시장이 경색될 것으로 예상되는 2023년 자동차 시장 동향을 살펴보고, 이를 타개하기 위한 사업계획과 전략을 대리점 대표들과 공유했다.
쌍용차는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해 ▲신모델 출시 및 상품성 강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 ▲고객 접점 마케팅 활동 강화 ▲신사업 진출을 통한 판매 지원 ▲AS 네트워크 확대 및 서비스 향상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또 대리점 대표들은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 실현을 위해 영업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대리점별 선의의 경쟁을 통한 건전한 영업문화 정착을 위해 정도 영업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으며, 외부 강사를 초청해 ‘끌리는 기업은 고객 서비스가 다르다’란 주제로 특강의 시간도 함께 했다.
쌍용차 곽재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쌍용차는 이제 KG그룹 가족사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해 대리점과 서로 시너지를 내는 상호 이해적 관계가 돼야 한다”며 “급변하는 판매 환경 속에서 쌍용차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대리점 대표님들께서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