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오지스, "코인원, 오르빗 체인(ORC) 벌점 철회했다"

풀스택 블록체인 기술 기업 오지스가 코인원이 오르빗 체인 토큰(ORC)에 부과했던 벌점이 철회됐다고 밝혔다.

ORC는 오르빗 체인(Orbit Chain)의 거버넌스 토큰이다.

오지스 관계자는 "지난 1월 5일,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Coinone)은 오르빗 체인의 유통계획서 대비 실제 유통량이 적다는 사유로 불성실 공시 벌점 10점을 부과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르빗 체인 개발사 오지스는 정식으로 코인원에 이의를 제기했다"라며 "지난해 오지스는 코인원에서 제공한 유통계획서 엑셀 양식 상 수식으로 인해 중복 카운팅된 ORC 수량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유통계획 대비 실제 유통이 다르게 이루어진 것은 아니라고 설명하며 공시 내용의 수정을 요청했다"라고 밝혔다.

그런데 코인원은 정보 제공에 문제가 발생했다며 불성실 공시 벌점 10점을 부과했다. 오지스는 즉시 이의를 제기하고, 코인원과의 소통을 통해 충분히 설명하여 바로잡았다. 결과적으로 2월 3일, 코인원은 ORC에 부과했던 벌점을 철회한다고 공지했다.

오지스는 ORC가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의, 계획에 반하는 유통이 애초에 불가능한 구조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블록체인 익스플로러 등 온체인 상에서 모든 트랜잭션을 확인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ORC는 쟁글(Xangle)이 제공하는 신용도평가에서 국내 프로젝트 중 가장 높은 등급인 A-를 유지하고 있기도 하다.

오르빗 체인은 2019년 출범한 블록체인의 한계에 도전하는 크로스 체인(Cross-chain) 프로젝트이다. 오르빗 체인은 파편화한 블록체인을 연결하고, 네트워크 간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해 다양한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시너지 창출을 가능케 하는 블록체인의 허브 역할을 한다. 또한 크로스 체인 브릿지 오르빗 브릿지(Orbit Bridge)의 모든 트랜잭션이 오르빗 체인에 기록된다.

오지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오르빗 체인은 사용자와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투명성이라는 본연의 가치를 이으며 블록체인 생태계를 대표하는 프로젝트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그넥스, 고속 물류 작업용 고정형 바코드 리더기 ‘데이터맨 580’ 출시

코그넥스코리아 물류사업부(총괄 박민홍)는 물류 터널의 처리량을 향상시키는 고속 물류 작업용 고정형 바코드 리더기 ‘데이터맨 580(DATAMAN 580)’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코그넥스 모듈형 비전 터널용으로 설계된 ‘데이터맨 580’은 다중 코드와 다중 기호 라벨에 최적화된 첨단 디코딩 알고리즘이 적용되어 정확한 다중 기호 판독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물류 작업용으로 최적화된 9메가픽셀(MP) 이미지를 장착해 더 커진 시야와 심도로 기존 바코드 리더기 두 배 이상의 판독 범위를 지원한다.

◆지니뮤직,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 ‘광-희의 재즈전파사’ 제작1주년 기념 LP음악감상회 개최

지니뮤직(대표 박현진)은 지니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 ‘광-희의 재즈전파사’ 제작 1주년을 맞아 오는 2월17일LP음악감상회를 지니뮤직 사옥에서 개최한다.

지니뮤직은 ‘광-희의 재즈전파사’LP음악감상회에 청취자40명을 초대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취자들은 지니 오리지널 오디오콘텐츠 ‘광-희의 재즈전파사’ 49회를 감상하고 감상평을 남기면 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