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스톤컴퍼니 관계자는 "EBH2는 바닷물을 포함한 거의 모든 수원(水原)에서 환경에 영향을 주지 않고 저비용 전기를 만드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청정 수소(그린 수소)를 효율적으로 추출할 수 있는 전세계 독점 전기 분해 기술을 보유한 스위스 회사다"라고 전했다.
리빙스톤 이상혁 대표는 “EBH2로 부터 한국, 일본, 중국, 홍콩, 대만을 포함한 동아시아와 싱가포르,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와 호주에서 EBH2를 대리하여 EBH2 사업을 소개하고 사업 진행을 타진하는 것에 관한 권한을 위임받았다. 또한 EBH2와 향후 ‘EBH2 Asia Pacific’(가칭) 합자법인을 출범시켜 EBH2의 사업을 진행하고 설립된 합자 법인을 홍콩에 상장하는 것에 관한 MOU를 체결하였다. 대상지역에 제공할 EBH2 제품들을 대한민국에서 생산하여 공급하는 것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EBH2는 다양한 육상 및 해상 운송 모드에서 단독 주택, 지역 전체 발전 및 대규모 산업 응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응용 분야에 확장 가능하고 적용될 수 있는 녹색 수소를 만드는 새로운 공정에 대한 국제 특허를 신청, 등록했다. EBH2는 가정 발전용 시제품의 시연을 통해 물 2리터로 7일간 1MW의 전력을 생산하는 청정 에너지 생산 능력을 성공적으로 선 보였다. 이는 3개의 침실이 있는 교외 주택에 충분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에너지 역량이다.
이대표는 “EBH2는 가정용, 산업용, 차량용 시제품들의 연구 개발 및 생산을 완료했다. 2023년 상반기 대량생산 체제를 갖춰 전 세계 시장에 진출할 준비를 마친 상태다. EBH2 사업은 수십조원 규모의 경제적 잠재력이 있는 사업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중기부, 사업경험·우수아이템 지닌 재창업자 돕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특허청과 함께 31일 '2023년도 재도전성공패키지' 사업에 참여할 (예비)재창업자 모집 공고를 낸다고 밝혔다.
재도전성공패키지 사업은 사업 경험과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재창업자 또는 재창업 3년 이내의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재창업 교육, 멘토링 등 재창업 전 단계를 일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88명 정도를 지원한다.
◆중기부, 지역대학과 손잡고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로컬콘텐츠 중점대학은 지역 대학을 비기술 기반의 창업과 소상공인 혁신의 거점으로 활용해 창의적인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소멸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신설된 사업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