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파리바게뜨 대구경북지회 가맹점주, ‘설맞이 빵 나눔 행사’ 열어

파리바게뜨 가맹점주협의회가 설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취약 계층을 지원하는 ‘설맞이 빵 나눔 행사’를 17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대구, 구미, 경주 지역 가맹점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 것으로, 명가명품 우리벌꿀 카스테라 1,000개를 대구 지역 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기부 제품은 지역 노인분들과 장애인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경북지역 파리바게뜨 약 120점포의 가맹점주들이 동참했으며, 향후에도 각 지역별로 나눔 행사와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파리바게뜨 가맹점주협의회 관계자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이웃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자, 대구경북지회 가맹점주들이 함께 뜻을 모았다”며, “주변 이웃과 가맹점주가 함께 웃을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ACC ‘수박등 아이들’등 공연영상 5편 상영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지난해 호평을 받은 ACC 창‧제작 작품 5편을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ACC유튜브 채널과 문화포털에 공개한다.

ACC 관계자는 "5편의 공연은 아시아성과 동시대 가치를 담은‘수박등 아이들’을 비롯해 아시아 원천 스토리 발굴 공모 당선작을 극화한‘마디와 매듭’, 제2회 국제공동 창․제작 공연사업으로 제작한 무용‘공허와의 만남’, 연극‘뉴 일루전’과‘남편 없는 부두’등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수박등 아이들’은 월산동 수박등 야산에서 일어나는 평범한 소년들의 모험기다"라며 "아이들의 천진한 이야기 속 은폐됐던 시대의 비극과 상처를 마주하며 기쁨과 슬픔, 인류애를 확인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작품은 동시대의 보편적인 정서를 주제로 많은 관객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대구교육청, 32개 학교 급식 시설 개선에 320억 원 투입

대구시교육청은 쾌적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32개 학교에 총 320억 원을 들여 급식 시설을 개선하거나 기구를 교체한다고 18일 밝혔다.

급식 시설 개선 대상 학교는 조리장 확충·이전, 식당 증축이 필요한 초등학교 10개교,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8개교 등 21개교로 282억 원이 투입된다.

급식실을 설치한 지 10년이 지난 학교 중 학생 수 증가로 급식소와 식당 증축이 필요하거나 그린 스마트스쿨 사업을 진행 중인 학교가 이에해당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