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쇼골프, ‘강서양천교육지원청’과 MOU 체결

XGOLF(대표 조성준)가 운영하는 차별화된 컨셉의 골프연습장 브랜드 ‘쇼골프(SHOWGOLF)’(이하 쇼골프)와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이 체육문화 활성화를 위해 17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XGOLF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골프문화 저변확대와 청소년 대상 체육활동지원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라며 "쇼골프는 매월 서울 소재 초등학교에 신청을 받아 골프 체험학습을 지원하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라고 전했다.

협약에 따라 쇼골프는 서울 강서 지역의 학생에게 골프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교직원에게도 교육역량 강화 지원을 약속했다. 강서양천교육지원청 또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행정 지원과 지역 내 학교에 프로그램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쇼골프는 김포공항점에 이어 가양점을 오픈하며 강서 지역을 주축으로 전국에 지점을 확대중이다. 올해는 도봉점을 시작으로, 연내 전국 10여개의 직영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쇼골프 관계자는 “쇼골프 브랜드는 처음 기획 단계부터 남녀노소 불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골프연습장을 모토로 탄생했다. 이번 협약은 ‘골프놀이터’라는 쇼골프의 슬로건에 최적화되었다”며, “앞으로도 쇼골프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골프 문화 확산에 가치를 두고, 유소년을 대상으로 더욱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 글로벌 고객 위한 제품 혁신 센터·파트너 관리 센터 공개

알리바바그룹의 디지털 기술 및 인텔리전스 중추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글로벌 파트너 생태계 개선과 고객 지원 서비스 강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글로벌 ‘제품 혁신 센터’와 ‘파트너 관리 센터’를 최초로 설립했다고 밝혔다. 또한, 글로벌 개발자에게 필요한 툴과 자원을 제공하기 위해 ‘압사라 개발자 커뮤니티’를 공개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2023 알리바바 클라우드 싱가포르 서밋’에서 시장별 현지 맞춤형 솔루션 개발을 위한 로드맵을 구축하고 제품 업그레이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싱가포르에 ‘제품 혁신 센터’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또한, 현지 고객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파트너 관리 센터’를 개설하고 IT 기술과 전문 지식을 공유하고 협업을 촉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콰트, 유저 데이터 기반으로 예측한 '2023 헬스 트렌드' 공개

엔라이즈(대표 김봉기)가 운영하는 온라인 홈트레이닝 플랫폼 콰트(QUAT)가 많은 이들의 갓생 살기에 보탬이 되고자 유저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측한 2023년 헬스 트렌드를 18일 공개했다.

콰트는 지난 12월 포브스코리아가 데이터 분석기업 TDI와 선정한 ‘한국인이 가장 즐겨 이용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건강·운동 부문에서 4위를 기록했다.

새해에도 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 등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합리적인 비용의 홈트레이닝(홈트)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위축된 소비 심리로 골프나 헬스장 같은 운동 비용을 아끼려는 결정이다. 금리 인상이 시작되던 작년 8월부터 중고 거래 사이트에는 골프채와 골프 의류 매물이 쏟아졌다. 꾸준히 다니던 헬스장도 마찬가지다. 헬스장 이용료와 1:1 PT(개인 운동)의 비용 부담이 커져 연장을 그만두고 홈트로 바꾸는 추세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