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여섯번째) 이종국 SR 대표이사, (오른쪽 다섯번째) 송영구 강남세브란스병원장.(사진=SR)
이미지 확대보기고객 1명이 계단을 이용할 때마다 양 기관에서 각각 10원을 출연해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하고, 연간 적립된 약 2000만원의 기부금은 메이크어위시 한국지부에 전달해 현재까지 총 8명의 난치성 환아의 소원을 이뤄주는 ‘소원 성취 사업’에 사용됐다.
이번 제막식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출입을 제한했던 계단 운영을 재개함에 따라 이뤄졌다. 계단도 새로운 디자인으로 단장해 이용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환아들의 소원 성취 스토리도 일러스트로 담아 수서역에 전시한다. 전시에는 갖고 싶던 개인 컴퓨터를 지원받은 아이, 가족들과 코스요리를 먹은 아이 등 소원 성취 당일 아이들의 행복한 하루가 담겼다.
송영구 강남세브란스 병원장은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의료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며 “SR과의 두터운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